EZ EZViwe

"역대 최고 실적" NH투자증권, 순이익 1조 돌파

"전 부문 고른 성장"

박진우 기자 기자  2026.01.29 17:19:00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NH투자증권(005940)이 리테일과 IB, 홀세일, 운용 등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 1조4206억원, 당기순이익 1조31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57.7%, 50.2% 증가한 수치다. 이번 실적을 통해 NH투자증권은 당기순이익 1조원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게 됐다.

이번 성과는 특정 부문에 의존하지 않고 전 사업 영역에서 고른 성장을 달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기 변동에도 흔들리지 않는 균형 잡힌 수익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NH투자증권은 지난해 성과를 발판 삼아 2028년까지 '지속 달성 가능한 RoE 12%' 구축을 중장기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올해는 리테일·IB·운용 부문 간 유기적 연결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자본 운용과 AI 혁신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다. AI 기반 고객 분석과 영업·리스크 관리 고도화, 내부 운영 효율화 등을 통해 수익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은 이번 실적은 특정 시장 환경에 따른 일회성 성과가 아니라 전 사업 부문의 경쟁력 강화와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 전략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와 AI 혁신을 바탕으로 자본시장 내 선도적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NH투자증권은 전일 대표이사 주재 하에 전사 전략회의를 열고 올해 목표 달성을 위한 사업부별 핵심 로드맵을 확정했다. 

윤 사장은 각 사업부 주요 현안에 대해 직접 해결책을 제시하며 신속한 의사결정을 이끌었다. CEO가 전 부서의 전략 방향을 하나로 정렬하고 조직 간 장벽을 허문 것은 성과와 실행력 중심의 경영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