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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첫 단일 과반 노조 탄생

초기업노조, 과반 기준 6만2500명 돌파

박지혜 기자 기자  2026.01.29 15: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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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삼성전자(005930)에서 창사 이래 첫 단일 과반 노조가 탄생했다.


29일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 지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가입자는 6만2600명을 돌파하며 노조 측이 주장한 과반 노조 기준인 6만2500명을 돌파했다.

노조 측은 오는 30일 오전 사측에 관련 공문을 발송해 과반 노조 지위 획득을 위한 공식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용노동부 측에도 공문을 보내 '근로자 대표 지위 확보'를 위한 절차를 진행한다.

노조 측은 노조 가입이 가능한 구성원 수 등을 고려할 때 과반 노조가 되기 위한 가입자 수 기준을 6만2500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다만, 정확한 과반 노조 성립 기준은 향후 검증 절차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한편, 일각에서는 초기업노조가 과반 노조를 공식화하기 위해서는 면밀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지난해 6월 말 기준 삼성전자의 전체 임직원 수는 12만9524명(기간제 근로자 포함)이다. 이 때문에 적어도 노조의 조합원 수가 6만5000명 이상이어야 과반 기준을 충족할 수 있다는 목소리가 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