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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융합·혁신 포항] 생성형 AI 기반 행정 챗봇 '포항봇' 운영···경북 시군 최초

최병수 기자 기자  2026.01.29 12: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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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 기반 행정 챗봇 '포항봇' 운영···경북 시군 최초
■ 농어민수당 신청 접수…온라인·방문 신청 병행

  
[프라임경제] 포항시가 경북 시군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적용한 행정 상담 챗봇인 포항시 홈페이지 AI 챗봇 '포항봇'을 오는 2월2일부터 시민 대상으로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포항시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생성형 AI 챗봇 구축을 완료하고, 12월30일 '포항시 대표 홈페이지 AI 챗봇 구축사업 완료보고회'를 열어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이후 올해 1월 한 달간 내부 직원 대상 시범 운영을 실시하며 응답 품질과 서비스 안정성, 운영 기준을 종합적으로 점검한 뒤, 시민 대상 정식 서비스 개시에 나섰다.

이번에 도입된 '포항봇'은 공공 클라우드 기반의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한 행정 상담 챗봇으로, 기존의 버튼형 또는 ARS 방식과 달리 사용자의 질문 의도를 분석해 사람과 대화하듯 자연스럽게 응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포항시는 공공 서비스의 핵심 가치인 신뢰성과 안정성 확보를 최우선으로 두고, 포항시 대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식 행정 콘텐츠만을 학습 데이터로 활용하도록 시스템을 설계했다. 

이를 통해 출처가 불분명한 정보나 사실과 다른 답변 생성 가능성을 최소화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AI 행정 서비스를 구현했다.

'포항봇'은 여권 민원 등 시민 이용 빈도가 높은 민원·복지·환경·건설·교통 분야를 중심으로 우선 제공된다. 시민들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행정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포항시는 향후 서비스 운영 결과와 시민 이용 패턴을 분석해 전 행정 분야로 AI 챗봇 서비스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시민 체감도가 높은 AI 기반 스마트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강덕 시장은 "생성형 AI 행정 챗봇 포항봇 도입으로 시민들이 행정 정보를 보다 수비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부터 서비스를 확대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행정 편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어민수당 신청 접수…온라인·방문 신청 병행
연 60만원 6월 내 일괄 지급 예정...올해부터 '정책발행 포항사랑카드' 신규 발급 필수

포항시는 지역 내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2026년 농어민수당'을 2월1일부터 3월13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신청받는다.

올해 농어민수당의 가장 중요한 변화는 지급 수단인 '농어민수당카드'의 전면 교체다. 기존에 사용하던 카드는 2026년도 수당 충전이 불가능해 모든 대상자는 반드시 새로운 '정책발행 포항사랑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다만 기존 카드에 남아 있는 잔액은 유효기간까지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2월1일부터 3월13일까지 경상북도 공공마이데이터 플랫폼인 '모이소 경상북도' 앱을 통해 가능하며, 오프라인 방문 신청은 2월23일부터 3월13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특히 온라인 신청자는 앱 신청 후 2월23일부터 4월30일 사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새 카드를 반드시 수령해야 하며, 방문 신청자는 신청과 동시에 현장에서 새 카드를 바로 받을 수 있다.

지급 대상은 2024년 12월31일 이전부터 경상북도 내에 주소를 두고 농림어업경영체 정보를 등록해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고 있는 경영주다.

다만 △농어업 외 종합소득 금액이 3700만원 이상인 자 △공공기관 임직원 △최근 5년 내 보조금을 부정수급해 적발된 사람 △농지법·산지관리법·가축전염병 예방법·수산업법을 위반해 처분받은 사람 △지급 대상자와 실제 거주를 함께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경우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농가당 연간 60만원이며, 시는 자격 검증을 거쳐 '정책발행 포항사랑카드'를 통해 오는 6월 내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농어민수당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 식량 안보를 책임지는 농어민들의 경영 안정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는 카드 교체가 필수인 만큼 공고 내용을 꼼꼼히 확인해 신청 기간 내에 빠짐없이 신청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