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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소식] 금리단길 F&B 팝업스토어, 팝업 명소에서 '나눔 명소'로

최병수 기자 기자  2026.01.29 11:5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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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단길 F&B 팝업스토어, 팝업 명소에서 '나눔 명소'로
■ 천북면·용강동 2026년 현장소통마당 성료


[프라임경제] 경주시는 금리단길 상권 활성화와 지역 상생의 성과를 지역사회 나눔으로 확장하며, 지속가능한 골목상권 모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주시는 지난 28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 '금리단길 F&B 팝업스토어' 참여 기업들과 함께 운영 성과를 환원하는 물품 기부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 10월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금리단길 일대에서 운영된 팝업스토어의 성공적인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민간기업과 지역 상권 간 상생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팝업스토어는 총 5213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금리단길 일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기부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김미승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추진단장, 스미스(주) 김세훈 대표, 페리카나치킨 오지연 마케팅팀 과장, 명랑시대외식청년창업협동조합(명랑시대핫도그) 양현모 사업부장 및 김민섭 사업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부 물품은 총 1000만원 상당으로, 스미스는 750만원 상당의 장난감 세트를, 페리카나치킨은 100만원 상당의 치킨 쿠폰을, 명랑시대핫도그는 246만원 상당의 핫도그를 각각 기부했다.

기부 물품과 쿠폰은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에 전달되며, 명랑시대핫도그는 오는 2월7일 푸드트럭을 활용해 시설을 직접 방문하고, 아이들에게 즉석에서 조리한 간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금리단길 F&B 팝업스토어'는 금리단길 내 대형 빈 점포를 활용해 명랑시대핫도그의 '명랑컴퍼니 신입사원의 회사생활', 페리카나의 '시간여행에 빠진 타임무' 등 차별화된 콘셉트로 운영됐다.

캐리커처, 펀치게임, 타자게임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높은 호응을 얻으며, 금리단길이 팝업스토어 명소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입증했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사례가 금리단길을 브랜드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상권으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북면·용강동 2026년 현장소통마당 성료
농촌·주거지역 생활밀착형 현안 논의… 주민 건의 청취

경주시는 지난 28일 천북면과 용강동에서 '2026년 현장소통마당'을 잇따라 열고 주민들과 직접 만나 생활 밀착형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소통마당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최병준 경북도의회 부의장, 이락우·정원기·김종우 경주시의원과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현안과 건의사항을 공유했다.

오전에 열린 천북면 현장소통마당에서는 식전 공연으로 천북파출소장 유영하 경감이 무대에 올라 하모니카 연주를 선보이며, 현직 파출소장의 이색적인 공연이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읍면 주요 현안 보고와 주민 건의사항을 중심으로 한 토론이 이어졌다.

천북면 주민들은 농촌 지역 특성을 반영해 마을 안길과 농로 정비, 교차로 시야 확보, 가로등 설치 등 생활도로와 교통 안전 개선을 요청했다. 

아울러 배수로 정비와 농업용수 관리 시설 보강 등 영농 활동과 직결된 농업 기반시설 개선 필요성도 제기됐다.

오후에는 용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소통마당이 열렸다. 용강동에서는 주거 밀집지역의 교통 혼잡 해소와 이면도로 정비, 불법주정차 관리 강화 등 교통·보행 안전 개선 요구가 집중됐다. 

이와 함께 노후 가로등 교체, 공원과 녹지 관리 강화, 소규모 주차 공간 확충 등 생활환경 개선을 바라는 주민 의견도 나왔다.

주낙영 시장은 현장에서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주민 삶과 직결된 문제부터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겠다"며 "제기된 의견은 관련 부서와 함께 면밀히 검토해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