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부여군이 산업단지 인력난 해소와 근로자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핵심 기반시설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28일 은산면 가중리 은산2산업단지에서 '근로자 공동기숙사 착공식'을 열고, 산업과 사람이 함께하는 정주형 산단 조성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날 착공식에는 박정현 군수를 비롯해 김영춘 부여군의회 의장, 충남도의원과 군의원, 입주기업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의 의미를 공유했다. 행사는 경과보고와 환영사, 축사에 이어 시삽식 순으로 진행됐다.
은산2산업단지 근로자 공동기숙사는 산업단지 내 상시 제기돼 온 숙소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근로자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지상 3층, 22실 규모의 1인실 기숙사를 조성하며,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숙사가 완공되면 근로자의 주거비 부담 완화는 물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유도해 기업의 인력 수급과 고용 안정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이 밀집한 산업단지 특성상 인력 확보가 곧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만큼, 이번 사업은 산단 활성화의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근로자 공동기숙사는 단순한 주거시설을 넘어 기업과 근로자,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핵심 정주 인프라"라며 "앞으로도 산업 경쟁력 강화와 사람 중심의 지역 발전이 조화를 이루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