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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지역농협 온투업 연계투자,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금융당국 "중저신용자, 새로운 대출 기회 확보"

장민태 기자 기자  2026.01.28 18: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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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저축은행과 지역농협이 금융당국에 신청한 개인신용대출 관련 연계투자 서비스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 중저신용자가 더 낮은 금리로 대출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위원회는 28일 정례회의에서 저축은행 20개사와 지역농협 10곳이 신청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이하 온투업) 연계투자 서비스'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온투업자가 모집·심사한 개인신용대출 상품에 저축은행과 지역농협이 투자자로 참여하는 구조다. 온투업자는 새로운 자금조달원을, 저축은행과 지역농협은 안정적인 영업기반을 확보하게 된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중저신용자는 기존보다 낮은 금리로 대출을 이용하거나 새로운 대출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온투업 연계투자 서비스는 앞서 오케이저축은행 등 29개사가 지난 2024년 7월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아 운영 중이다. 최근까지 12개 저축은행이 6개 온투업자를 통해 약 1600억원을 공급했다.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온투업 연계투자 95% 이상이 개인신용평점 하위 50% 이하 차주와 중금리대출에 공급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관련 연체율은 0.6%를 기록했다.

이같은 운영 성과를 기반으로 이날 저축은행 20개사가 추가로 온투업 연계투자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이들은 올해 1분기 내에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은 "온투업과 협업해 서민들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겠다"며 "저축은행 온투업 연계투자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앙회가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금융위원회는 현대캐피탈의 자동차 관련 원스톱 부가서비스와 비바리퍼블리카(토스)의 외국인 전용 선불전자지급수단 서비스도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