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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소식] 2년 연속 재정집행 목표 달성···지난해 105억원 인센티브 확보

최병수 기자 기자  2026.01.28 16: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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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재정집행 목표 달성···지난해 105억원 인센티브 확보
올해 유아 및 보호자 정서·심리 상담 지원사업 확대 추진


[프라임경제]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5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재정집행 결과, 2024년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교육부 재정집행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보통교부금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교육부 집행 목표인 96%(5조7413억원)를 웃도는 97.04%(5조8035억원)를 집행해, 목표 대비 622억원을 초과 집행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성과는 경북교육청의 예산편성과 집행 전 과정에서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체계적인 노력이 뒷받침된 결과다. 먼저 예산편성 단계에서 시급성이 낮은 시설·소모품 등 불요불급한 사업비를 과감히 조정하고, 사업별 집행 가능성과 추진 여건을 자세히 점검해 이․불용을 최소화했다.

아울러 예산집행 과정에서는 매월 재정집행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재정집행 이력관리카드'를 통해 집행 현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했다. 집행이 부진한 기관에 대해서는 맞춤형 집행 컨설팅을 실시하고, 집행 실적을 에듀파인 화면에 매일 공개하는 등 연중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운영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경북교육청은 2025년도 전체 재정집행 목표 달성으로 75억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으며, 상반기 신속 집행 목표 달성으로 20억원, 재정 분석 결과 우수기관 선정으로 10억원을 추가 확보해, 한 해 동안 총 105억원의 재정 우수실적 인센티브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임종식 교육감은 "2026년에도 현장 중심·학생 중심의 합리적인 재원 운용을 통해 경북교육 재정의 효율성과 집행률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유아 및 보호자 정서·심리 상담 지원사업 확대 추진
유아 마음건강, 더 촘촘하게 지원
  
경북교육청은 유아의 건강한 정서 발달과 보호자의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유아 및 보호자 정서·심리 상담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이 사업은 2024년부터 시행되어 2026년 현재 3년 차를 맞은 지속 사업으로, 유아기 정서․행동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함으로써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양육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2026년에는 지원 예산을 전년도 1억원에서 1억6800만원으로 대폭 확대해, 보다 많은 유아와 보호자가 전문적인 정서․심리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 규모와 지원 범위를 넓혔다. 

지난해에는 유아 260명과 보호자 132명이 정서․심리 상담 지원을 받았으며,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어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성이 현장에서 확인된 바 있다.

정서·심리 상담이 필요한 유아와 보호자는 소속 유치원을 통해 보호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도 교육청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선정된 유아와 보호자는 전문 기관에서 1:1 맞춤형 전문 상담을 받게 되며, 놀이치료와 미술치료, 음악치료 등 다양한 치료 프로그램이 함께 제공된다. 

보호자 또한 전문 상담사와의 상담을 통해 자녀의 발달단계에 따른 고민 해결과 양육 코칭을 받을 수 있다. 상담 및 치료비는 1인당 유아 최대 60만원, 보호자 최대 50만원까지 지원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사업 확대를 통해 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마음 건강을 돌볼 수 있는 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정서·심리 지원이 필요한 가정을 더욱 촘촘하게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유아기의 정서·심리 지원은 미래 성장의 기초를 다지는 중요한 교육 정책"이라며, "예산 확대를 통해 보다 촘촘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마음 건강을 돌볼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