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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전국 최대 쌀귀리 주산지 넘어 '고부가가치 산업화' 박차

장철호 기자 기자  2026.01.28 18:4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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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강진군이 지역 대표 특산물인 쌀귀리를 활용해 농업과 식품 산업을 결합한 융합 경제 모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강진군은 2025년 기준 재배면적 1163ha, 생산량 1720톤을 기록하며 전국 최대 쌀귀리 주산지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강진군은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을 위해 계약재배 정책을 시행하는 동시에, 가공산업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귀리선식, 귀리떡, 귀리빵 등 아침 식사 대용식부터 쌀귀리 고추장과 스낵까지 다채로운 제품군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고 있다.

올해는 활용 범위를 더욱 넓혀 '건강밥상 레시피' 개발과 함께 쌀귀리 피자, 강정 등 건강 간식 시제품 제작에도 나섰다. 

강진군은 이를 상품화해 지역 소상공인과 연계한 판로를 확대하고, 지역 내 순환경제 구조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나아가 강진군은 쌀귀리를 관광 자원과도 연결한다. 수확 체험과 미식 프로그램, 관광기념품 개발을 아우르는 '강진형 오감체험 농촌관광' 모델을 구축해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강진군 관계자는 "쌀귀리는 강진의 기후가 길러낸 최고의 경쟁력"이라며 "가공, 유통, 관광을 아우르는 전략적 육성을 통해 쌀귀리를 강진을 대표하는 미래형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