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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문화 격차 해소 '카드' 꺼냈다

2026 문화누리카드 발급 개시…취약계층에 최대 16만원 지원

오영태 기자 기자  2026.01.28 14: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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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세종시가 소외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6년도 문화누리카드 발급에 나선다.


시는 내달 2일부터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체육·관광 활동을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한다고 밝혔다.

올해 세종시 예산 기준 수혜 대상자는 약 9300명으로, 1인당 연간 15만원이 기본 지원된다. 특히 시는 올해부터 문화 접근성이 더욱 취약한 청소년기(2008년~2013년생)와 준고령기(1962년~1966년생)를 대상으로 1만원을 추가 지원해 체감 혜택을 한층 강화했다.

이와 함께 전년도 문화누리카드 이용 금액이 3만원 이상인 이용자에 대해서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지원금이 자동 재충전되도록 제도를 개선해 실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신규 및 발급 대상자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또는 세종시 관내 24개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발급된 문화누리카드는 세종시 내 등록된 234개 가맹점과 전국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공연·음악·영화·여행·스포츠 등 다양한 문화예술·체육·관광 분야를 온·오프라인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주도로 취약계층을 위한 '전화 문화누리' 서비스와 읍·면사무소 방문 구매 지원 '찾아가는 문화누리 장터' 잔액 소진 유도 및 참여형 이벤트 등 현장 밀착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한편, 세종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문화 향유 기회에서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지원 체계를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