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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조원 규모' 삼성중공업, 연초 수주 릴레이

LNG 운반선 등 5척 총 9억달러 수주…"수익성 중심 선별 전략 지속"

조택영 기자 기자  2026.01.28 1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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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삼성중공업(010140)이 총 1조2000억원 이상 규모의 선박 5척을 연이어 수주하는 등 새해 들어 본격적인 수주 확대에 나선 모습이다.

삼성중공업은 △버뮤다 지역 선사와 LNG 운반선 2척 5억달러 △아시아 지역 선주와 초대형 에탄 운반선(VLEC) 2척 3억달러 △라이베리아 지역 선사와 원유 운반선 1척을 1억달러에 계약하는 등 총 5척 9억달러(약 1조2827억원) 규모를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주력 선종인 LNG 운반선 뿐 아니라 VLEC와 원유 운반선도 확보하는 등 지난해에 이어 다양한 수주 포트폴리오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VLEC는 2014년 인도 릴라이언스로부터 6척을 수주해 성공적으로 인도 한 바 있는 선종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현재 누적 수주잔고는 134척, 287억달러에 달한다"며 "올해도 LNG 운반선 수요가 견조한 가운데 코랄·델핀 FLNG 등 대규모 해양설비 수주가 예정돼 있어 수익성 중심 선별 수주 전략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