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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사랑을 장학으로 잇다…계룡시 '송촌 장학금' 6년째 미래 인재 후원

독립운동가 한훈 선생 정신 계승, 장학금 500만원·보훈단체 쌀 기탁까지

오영태 기자 기자  2026.01.28 12: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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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충남 계룡시는 28일 신도안면 한훈기념관에서 '송촌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지역 인재 양성과 독립운동 정신 계승의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올해로 6회를 맞은 '송촌 장학금' 수여식은 독립운동가 송촌 한훈 선생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과 업적을 기리고, 계룡시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송촌 한훈기념사업회 주관으로 매년 이어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응우 계룡시장을 비롯해 한상빈 송촌 한훈기념사업회장, 허정영 보훈단체협의회장, 관내 보훈단체장, 장학생 10명 등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서는 송촌 한훈 선생의 손자이자 송촌 한훈기념사업회장인 한상빈 회장이 기탁한 장학금 500만원이 지역 인재들에게 전달됐다. 또한, 한 회장이 직접 재배한 '광석 뜰 쌀' 120포(각 10kg)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지원을 위해 관내 보훈단체에 기탁돼 의미를 더했다.

시 관계자는 "한훈 선생의 나라사랑 정신은 과거의 유산이 아니라 오늘을 사는 우리가 실천으로 이어가야 할 가치"라며 "사재를 털어 마련한 이번 장학금이 장학생들에게 꿈을 키우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상빈 회장은 계룡시 개청 이후 매년 사재 기탁을 통해 독립운동가 한훈 선생의 나라사랑 정신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한훈기념관 역시 지역 내 유일한 독립운동가 기념관으로서, 한훈 선생의 정신과 업적을 알리는 전시·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시민과의 소통 공간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