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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中 잠정조치수역 구조물 이동 환영

"서해, 해양권익 적극 수호 및 공영하는 바다 만들 것"

김경태 기자 기자  2026.01.28 11:5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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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청와대는 지난 2022년 중국이 한국잠정조치수역에 설치한 구조물을 지난 28일 이동시키고 있는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중국 정부는 어제 잠정조치수역 내에 설치된 관리플랫폼을 중국 측 기업이 자체적인 수요에 따라 이동시키고 있다고 발표했다"며 "우리 정부는 잠정조치수역 내 일방적인 구조물 설치를 반대한다는 입장 아래 중국과의 협의를 이어왔으며, 그간 해당 관리플랫폼이 여러 우려의 중심이 되어온 만큼 이번 조치를 의미 있는 진전으로 환영한다"고 했다. 

이어 "정부는 서해에서 우리의 해양권익을 적극 수호하는 가운데 서해를 '평화롭고 공영하는 바다'로 만들어나가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잠정조치수역은 지난 2000년 8월3일 한국과 중국이 한중어업협정을 맺으면서 양국의 배타적 경제수역(EEZ)이 겹치는 구역 중 일부에 대해서 규정한 것으로, 어업 및 항해만이 가능하도록 합의돼 있으며, 협정 체결 이후 양국은 상대방이 자원 채취 시도를 하면 항의하는 방식으로 철회시켜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