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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430일 전부터 전국 정조준…'2027 섬비엔날레' 홍보전 전면 돌입

충남 행정 거점 장악·전국 문화현장 확산 전략 가동…국내 최초 '섬 비엔날레' 존재감 키운다

오영태 기자 기자  2026.01.28 10:4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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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개막을 430일 앞둔 2027 섬비엔날레가 본격적인 홍보전에 돌입했다. (재)섬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행사 인지도 제고와 국민적 관심 확산을 위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홍보 활동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지난 27일 충남도청과 충남도의회, 충남교육청, 충남도서관 등 주요 행정 거점을 중심으로 배너를 설치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며 오프라인 홍보를 추진했다. 충남을 대표하는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한 이번 홍보는 섬비엔날레의 상징성과 개최 의미를 널리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앞서 조직위는 보령시 읍·면·동을 순회하며 섬비엔날레 소개와 함께 배너 설치를 진행하는 등 지역 밀착형 홍보 활동을 펼쳐왔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과의 접점을 넓히고, 비엔날레에 대한 사전 인식 확산에 힘써 왔다.

2027 섬비엔날레는 2027년 4월3일부터 5월30일까지 2개월간 보령시 원산도와 고대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초의 '섬'을 주제로 한 비엔날레다. 보령 섬이 지닌 자연과 생태, 역사·문화적 맥락을 동시대 예술로 확장하는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조직위는 앞으로 도내 홍보에 그치지 않고 타 시·도의 주요 축제와 문화행사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중심 홍보를 추진해 전국 단위 인지도 제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섬비엔날레 누리집을 통해 행사 기본 정보와 주요 일정, 준비 과정을 단계적으로 공개하고, 전시 주제와 프로그램, 참여 작가 소개 등 핵심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공식 SNS 채널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도 강화한다. 비엔날레 준비 과정과 섬 현장의 변화, 공간 조성 과정을 콘텐츠로 제작·공유하며, 대중과의 소통을 확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할 방침이다.

고효열 사무총장은 "온·오프라인 홍보와 SNS 소통을 통해 준비 과정을 공유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넓혀, 2027 섬비엔날레가 많은 이들이 함께 기대하고 참여하는 예술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