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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S테크, 현대차·엔비디아 '피지컬 AI 동맹' 직수혜…"젯슨·트레이스32 결합 솔루션 유일 제공"

"글로벌 반도체 기업 및 AI 스타트업 등과의 파트너십을 축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

박기훈 기자 기자  2026.01.28 09: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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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독립리서치 아리스는 28일 MDS테크(086960)에 대해 현대차(005380)와 엔비디아의 핵심 파트너로써, 향후 휴머노이드 로봇 및 자율주행 부문에서 강화될 '현대차·엔비디아 피지컬 AI 동맹'의 확실한 수혜주로써의 위치를 견고히 하고 있어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아리스에 따르면 MDS테크의 지난해 연간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88억원, 95억원이다. 

최근 3개년 매출액이 완만한 상승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지난해 매출액은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기존 임베디드 솔루션에 더해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 유통 및 인공지능(AI) 인프라 솔루션 매출이 본격화된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올해 연간 매출액은 1950억원, 영업이익은 105억원으로 내다봤다. 기존 솔루션의 안정적인 매출 성장 속에서 피지컬 AI 및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생태계와 연계된 솔루션 사업 확대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MDS테크는 임베디드 개발 솔루션을 기반으로 구축해 온 글로벌 파트너십과 산업 고객 네트워크를 토대로 단순 솔루션 유통을 넘어 전략적 협력과 투자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며 성장 동력을 강화하고 있다.

즉, 글로벌 반도체 기업과 AI 스타트업, 대기업 IT 서비스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축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기술협력→공동 사업→투자'로 이어지는 단계적 관계 강화 전략으로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는 전망이다. 

이재모 아리스 연구원은 "동사는 2023년 AI 반도체 스타트업 프라임마스(Primemas)와 글로벌 디버깅 솔루션 '트레이스32(TRACE32)' 공급을 통해 기술협력을 이어 왔다"며 "최근에는 펀드 투자까지 단행하며 관계를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격상시켰다"고 짚었다.

이에 대해 "프라임마스는 세계 최초로 CXL 3.0 실리콘을 확보한 기업"이라며 "칩렛 기반 CXL 컨트롤러 및 독자적인 스위치리스 허블릿 아키텍처를 보유하고 있다. 동사는 프라임마스의 반도체 설계·검증 단계부터 '트레이스32' 등 핵심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서 팹리스 기업의 개발 및 양산 전 과정을 지원하는 구조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주요 고객사인 현대차그룹의 피지컬 AI 및 SDV 전략과의 구조적 연계성도 주목해야 한다"며 "동사는 현대오토에버가 개발한 현대차그룹 자체 차량용 OS 플랫폼 '모빌진(Mobilgene)'의 그룹 외 단독 총판 라이선스 공급과 기술지원을 전담하고 있다. 따라서 현대차그룹의 로봇 사업 강화에 따라 모빌진의 적용 범위 확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로봇과 차량 제어 개발에 필수적인 디버깅 솔루션 '트레이스32'를 현대오토에버와 협력해 공급 중이기도 하다"며 "'트레이스32'는 전자제어장치(ECU) 개발 핵심 검증 도구로, 피지컬 AI 확산에 따른 제어 SW 안정성과 검증 수요 증가가 점쳐지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동사는 엔비디아 '젯슨(Jetson)'의 국내 총판이기도 하다"며 "즉, '젯슨'과 '트레이스32'를 결합한 턴키형 피지컬 AI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기업이라는 의미다. 향후 현대차와 엔비디아의 전략적 관계 강화 속 최대 수혜주로 부각될 것"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