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는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과 함께 보건의료 인재의 핵심역량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기 위한 '코어스킬 인증제 개발 워크숍'을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와 연계해, 보건대학 교육의 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교육성과의 객관성을 높이기 위한 공동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단순한 학점 이수나 성적 중심 평가를 넘어, 졸업예정 학생들의 실제 수행 역량을 증명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에는 이전형 대구보건대 교무처장과 도금혜 직업교육혁신센터장을 비롯해 대구보건대학교·광주보건대학교·대전보건대학교 등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교육과정, 학습성과, 인증으로 이어지는 코어스킬 인증제의 중·장기 추진 방향을 공유하며 공동 개발과 확산 가능성을 논의했다.
워크숍에서는 △코어스킬 인증제 도입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 △보건대학 특성을 반영한 공통 인증 체계 도출 △수행 중심·역량 기반 평가 원칙에 따른 인증 기준 설정 △평가의 타당도와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한 평가 방식 및 도구 개발 방향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이는 인증제가 형식적인 제도에 그치지 않고, 교육성과를 신뢰성 있게 입증하는 수단으로 기능하기 위한 논의 과정이다.
참여 대학들은 특히 보건의료 분야의 임상·현장 중심 교육 환경을 반영해, 지식 습득 여부를 넘어 실제 수행 능력과 실천 역량을 검증하는 인증체계가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를 통해 코어스킬 인증제가 학생 개인의 역량 성장 경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대학 차원에서는 교육 책무성과 질관리를 강화하는 핵심 도구가 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와 함께 워크숍에서는 인증제의 실질적 도입과 안착을 위해 대학 간 공동 활용이 가능한 표준화된 평가도구 개발, 시범 운영을 통한 제도 검증, 단계적 확산 전략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협의가 이뤄졌다.
참여 대학들은 공동 개발과 협력을 통해 인증제의 완성도를 높이고, 보건대학 교육 전반의 질관리 체계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전형 교무처장(물리치료학과 교수)은 "코어스킬 인증제는 졸업장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학생들의 실제 역량을 사회에 명확히 보여주는 장치"라며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보건대학 교육의 신뢰도를 높이고, 글로컬 수준의 교육 혁신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