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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사상 첫 '5000 시대' …금투협 "경제 대도약 신호탄"

4000 돌파 3개월 만에 '오천피'…위기 이겨낸 자본시장 '성숙도' 증명

박진우 기자 기자  2026.01.27 16: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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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코스피가 27일 사상 처음으로 종가 기준 5000시대를 열어젖히며 한국 자본시장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금융투자협회는 이를 두고 자본시장이 국가 성장엔진으로 작동하며 대한민국 경제의 대도약이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35.26p(2.73%) 오른 5084.85에 장을 마쳤다. 지난해 10월27일 사상 처음으로 40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거둔 기록적인 성과다. 

금융투자협회는 이번 5000 돌파가 위기와 변동성을 견뎌낸 자본시장의 회복 탄력성과 성숙도를 의미하며, 정부와 국회의 인프라 개선 및 시장 참여자들의 노력이 맞물린 국민 모두의 성과라고 분석했다.

황성엽 급투협 회장은 "코스피 5000은 지금 세대의 성과이자 역사적 기록이지만, 미래 세대에게는 큰 도약과 희망을 키우는 새로운 출발점이"이라며 "이제 자본시장 새역사의 출발점에서 다음 페이지를 무엇으로 채울지 집중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자본시장을 통해 모인 자금이 생산적 금융으로서 기업의 혁신 투자를 견인하고, 실물분야의 혁신이 일자리 창출과 국가경쟁력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협회는 정부와 시장, 투자자의 지혜를 모아 나가겠다. 나아가, 협회는 투자자보호 강화 및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여 금투업계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