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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화 라인업 확대' BYD코리아, 1만대 클럽 정조준

연내 전시장 35개·서비스센터 26개로 확충…양적·질적 서비스 역량 강화

노병우 기자 기자  2026.01.27 10:3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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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BYD코리아가 올해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등을 포함한 3종 이상의 라인업 확대를 추진한다. 검증된 글로벌 모델을 중심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넓히고, 전시장·서비스 네트워크 고도화를 통해 연간 판매 1만대 달성을 목표로 한다.

BYD코리아는 지난해 1월 국내 승용차 브랜드를 공식 출범한 이후 한국 소비자 니즈에 맞춘 모델 도입과 딜러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시장 안착에 주력해왔다.

소형 전기 SUV 아토 3(ATTO 3)를 시작으로 셀투바디(CTB) 기술을 적용한 전기 세단 씰(SEAL), 넓은 실내공간과 주행성능을 앞세운 중형 전기 SUV 씨라이언 7(SEALION 7)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였다. 

그 결과 한국 진출 첫해에만 6000대 이상의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승용 브랜드 출범 2년차를 맞은 BYD코리아는 올해 제품 라인업을 대폭 확장해 1만대 클럽 진입에 도전한다. 보다 많은 소비자가 BYD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브랜드 접점을 확대하고, 양적·질적 브랜드 경험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우선 지난해 출시된 BYD 씰의 RWD 모델을 추가로 선보이고, 소형 전기 해치백 돌핀(DOLPHIN)을 연초 중 국내에 출시해 전기차 라인업을 강화한다.

여기에 국내 시장에서 수요가 높은 하이브리드 트렌드를 반영해 BYD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인 DM-i(Dual Mode-intelligent)를 적용한 모델의 연내 도입도 추진한다. BYD는 2008년 세계 최초로 양산형 PHEV를 선보인 이후 18년간 관련 기술을 발전시켜왔다. 기존 판매 모델에 대한 추가 트림 도입도 검토 중이다.

네트워크 고도화도 병행한다. BYD코리아는 브랜드 출범 1년 만에 전시장 32곳, 서비스센터 16곳을 구축했다. 올해 말까지 전시장 35곳, 서비스센터 26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단순한 숫자 확대에 그치지 않고,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인력 양성과 기술 역량 강화 등 서비스 품질 제고에도 집중한다. 차량구매부터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에서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조인철 BYD코리아 승용사업 부문 대표는 "지난해가 딜러 파트너사들과 기반을 다진 허니문 기간이었다면, 올해는 한국 승용차 시장에서 본격적인 도약을 시작하는 해가 될 것이다"라며 "판매 성과는 물론 고객만족과 브랜드 신뢰도를 균형 있게 끌어올려 한국 시장에서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