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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노후 공동주택 '안전부터 챙긴다'…19억원 투입 관리지원사업 본격화

준공 10년 이상 공동주택 대상…최대 6000만원 보조

오영태 기자 기자  2026.01.27 10: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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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충남 당진시(시장 오성환)가 노후 공동주택의 안전 강화를 위해 총사업비 19억원을 투입, '2026년도 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당진시는 1월27일부터 2월20일까지 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재난 및 안전에 취약한 노후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전기차 화재 예방 시설과 안전시설 보강을 우선 지원해 입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보다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준공 후 10년 이상 된 공동주택(아파트, 연립·다세대주택) 가운데 최근 3년 이내 동일 사업으로 지원받지 않은 단지다.

시는 지하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위험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단지 여건에 따라 △전기차 충전시설 지상 이전 △격벽 시공 △화재감지 설비 설치 등 재난·안전 관련 시설 보수·보강 사업을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보조금 지원 규모는 세대 수에 따라 최소 1000만원에서 최대 6000만원까지이며, 자부담률은 총사업비의 5%~20% 수준이다. 신청에 필요한 제출 서류와 세부 사항은 당진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과 '공동주택 사랑방'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진시 관계자는 "소규모 공동주택의 경우 당진시청 주택개발과 공동주택팀으로 문의하면 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안내할 예정"이라며 "재난과 안전에 취약한 공동주택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