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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고객사 경쟁력 강화 등 풍부한 모멘텀

4분기 일회성 비용에도 광학솔루션 주도 성장…모빌리티·패키지 수익성 개선 가시화

박진우 기자 기자  2026.01.27 08:3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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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IBK투자증권은 27일 LG이노텍(011070)에 대해 주요 부품 고객사 경쟁력 강화  등 매출 성장 요인이 풍부하다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35만원을 유지했다.

LG이노텍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41.7% 증가한 7조6098억원, 영업이익은 57.0% 늘어난 3247억원을 기록했다. 성수기 효과로 광학솔루션 사업부가 매출 증가를 주도했으며 패키지솔루션(11.7%)과 모빌리티솔루션(5.3%)도 성장세를 보였다. 다만 영업이익은 일회성 비용 집행의 영향으로 이전 전망치를 하회했다.

올해 1분기는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실적 둔화가 예상된다.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LG이노텍의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29.8% 감소한 5조3390억원, 영업이익은 44.8% 줄어든 179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김 연구원은 이에 대해 "계절성에 따라 전 사업부의 실적이 전 분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광학솔루션 사업부의 매출 감소액이 가장 클 것"이라고 짚었다.

다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영업이익이 42.3% 증가한 수준"이라며 "특히 모빌리티솔루션 사업부의 실적 개선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장기적인 성장 동력도 여전히 긍정적이다. 

김 연구원은 "주요 부품 고객사의 시장 경쟁력 제고로 성수기 이후에도 물량이 꾸준히 출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객사 내 점유율 개선 여지가 여전하고 패키지솔루션 사업부가 신규 고객 확보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있다"며 "모빌리티솔루션 역시 제품 믹스 개선으로 수익성 개선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사업부 전반의 계절성이 완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장 및 기판 사업의 체질 개선이 기업 가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