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레디포스트 '총회원스탑', 목동14단지 재건축 전체회의 성료

온라인 총회 출석 참여율 62% 달성…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의사결정 속도 혁신

김우람 기자 기자  2026.01.26 11:53:39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레디포스트(대표 곽세병)가 서울 양천구 목동14단지 재건축사업의 2026년 토지등소유자 전체회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7일 양천문화회관에서 열린 이번 회의는 도시정비법 개정에 따라 전자서명 방식으로 동의 절차를 불과 2주 만에 마친 뒤 개최한 첫 온·오프라인 병행 전체회의다. 해당 총회에는 레디포스트의 전자투표 원스톱 플랫폼인 '총회원스탑'이 도입됐다.

회의 결과 전체 토지등소유자의 90%가 투표에 참여해 역대급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 중 전자투표 참여 비율은 62.3%에 달했다. 전자적 방식이 높은 참여를 이끌어낸 핵심 원동력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온라인 총회 병행 역시 참여 확대에 큰 역할을 했다. 온·오프라인 합산 참석률은 48%를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61.5%가 온라인으로 출석했다. 현장 참석에 따른 시공간 제약을 없애 의결 참여율을 높였다는 평가다.

플랫폼 '총회원스탑'은 △전자서명동의서 △사전 전자투표 △온라인 출석 인증 △실시간 집계 기능을 하나로 통합했다. 이미 개포주공1단지, 삼익그린2차, 반포미도1차 등 강남권 대규모 단지에서 안정성과 신뢰성을 검증받은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장·감사·위원 선출 △설계사·정비업체·세무법인·감정평가법인 선정 △정비사업비 및 운영비 예산안 승인 등 주요 안건이 모두 가결됐다.

정비업계는 목동 재건축 사업지 중 규모가 가장 큰 14단지가 이번 회의를 통해 사업 속도를 한 단계 끌어올린 점에 주목하고 있다. KB부동산신탁을 중심으로 한 이 방식이 향후 대규모 재건축 사업장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

곽세병 레디포스트 대표는 "이번 사례는 전자적 방식이 편의성뿐만 아니라 정비사업의 효율과 속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목동, 분당, 노원 등 대규모 사업지의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현장에 최적화된 전자동의·전자총회 서비스를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레디포스트는 IBK기업은행(024110)의 창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구로' 10기 육성기업으로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가 함께 육성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