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제니엘메디컬(대표 황미영)이 의료 현장의 운영 효율과 정확성을 대폭 강화한 차세대 환자이송시스템 V3 'MediLook(메디룩)'을 26일 공식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메디룩은 기존 시스템 한계를 보완했다. 의료진과 이송 인력의 실제 업무 환경을 반영해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배정 알고리즘 △모바일 기능 △병원 전산 연동(OCS) 등 이송 업무 전 과정을 전면 고도화했다.
새로운 이송 배정 체계는 사용자 편의성과 가독성을 높였다. 환자 번호만 입력하면 병실과 감염 여부 등 주요 정보가 자동으로 호출된다. 의료진의 반복적인 입력 업무를 줄이고 정보 오류 가능성도 획기적으로 낮췄다.
이송 방식은 병원 운영 환경에 맞춰 △자동배정 △캐치콜 △직접 지정을 병행할 수 있다. 전면 재구축한 대시보드는 이송 상태를 3단계로 시각화해 현장 가시성을 극대화와 모바일 환경도 현장 중심으로 개편했다. 응급 요청을 최상단에 배치하고 근접 인력 이관 기능을 추가해 대응 속도를 끌어올렸다.
실제 파일럿 운영 결과 지표도 개선됐다. 메디룩 도입 이후 이송 요청 등록 시간은 최대 50% 줄었다. 병동별 이송 대기시간은 평균 15~25% 단축, 전체 이송 처리 시간은 약 70% 개선됐다.
정보 누락과 입력 오류는 40% 이상 감소했다. 업무 완료율은 최대 95% 수준까지 올라갔다. 사용자 만족도 조사 역시 기존 3.8점에서 4.5점으로 상승하며 현장 체감도가 크게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 의료진은 환자 정보 자동 호출 기능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다. 병원 관계자는 "캐치콜 도입으로 기사를 일일이 지정할 필요가 없어졌다"며 "대시보드로 지연 상황을 실시간 파악할 수 있어 운영 효율이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황미영 제니엘메디컬 대표는 "메디룩은 단순한 시스템 개편을 넘어 의료 현장의 실제 업무 흐름을 기반으로 설계한 운영 플랫폼이다"며 "병원 규모에 맞춘 맞춤형 확장과 데이터 기반 고도화를 통해 환자이송 시장의 표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메디룩은 제니엘그룹의 계열사 IT 기업 '이노파크'가 개발한 솔루션이다. 이노파크는 제모스, 판매관리 시스템, 전자근로계약 데이싸인 등을 개발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