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순천을 지켜오고 사랑하는 사람으로 미친인맥, 미친경제, 미친예산으로 순천을 전국 최대의 도시로 만들 자신이 있다."
25일 허석 전 순천시장이 순천대학교 우석홀에서 개최한 '미친 시장' 출판기념회 겸 북콘서트에 김문수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도의원, 시민 등 3000여명이 찾아와 축하했다.
이날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 김민석 국무총리, 김상욱 의원, 황명선 민주당 최고위원 등은 축하 영상 메시지로 축하를 보냈고, 조정래 작가는 친필 메시지 축하와 김동연 경기지사와 김영록 전남지사, 신정훈·주철현·서영석 의원 등 정치인들과 금융권 인사들도 축하 영상을 보냈다.
이번 북콘서트 '미친 시장'은 제1장 '민선 7기 순천', 제2장 '눈물', 제3장 '못다 한 이야기'로 허 전 시장이 그동안 공개적으로 밝히지 못했던 순천시정 이야기와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했던 경험을 책으로 정리한 뒤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친 시장'은 일에 미치고, 사람에 미치고, 순천에 미친 '미친 시장'이 되겠다는 포부와 초선 시장때의 미숙함, 시민에 대한 감사함, 아픈 가족사 등이 진솔하게 표현했다.
행사는 허석 전 시장이 민선7기 시장 시절 수 많은 업적을 질문 형태로 시작해 몰래 촬영된 가족들의 영상 편지는 참가한 사람들의 마음을 울컥하게 했고, 눈물을 훔치는 장면이 여기저기서 볼 수 있었고, 허 전 시장도 복받쳐 오르는 눈물을 겨우 닦아내면서 행사를 진행했다.
'순천시민께 드리는 편지'는 노동 운동을 하면서 부모님께 저지른 불효 등과 초보 시장을 믿고 코로나19때 시민들과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죄스러움과 고마움도 전했다.
끝으로 허 전 시장이 직접 관객들을 찾아 다니며 질문을 받고 즉석에서 답변하는 '작가와 독자의 시간'으로 허 전 시장의 삶의 애환과 시장 재직때의 업적, 현재 시정 모습 등을 묻는 시간을 가졌다.
허 전 시장은 "오로지 순천시민 만을 바라보고 순천을 위해서 '미친시장'으로 순천의 위상을 한층 더 올리겠다"며 "시민들에게 환한 웃음이 피어나는 순천의 봄을 느낄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힘주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