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화순군, ICT 융합 방문건강관리 새 시대 열어

2026년 맞춤형 방문·디지털 건강서비스…빈틈없는 건강 모니터링 체계 구축

김성태 기자 기자  2026.01.23 14:16:03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화순군이 방문건강관리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인다. 2026년부터 ICT 기술을 접목한 'ICT 융합 방문건강관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기존 방문형 서비스에 디지털 건강관리 체계를 더해 맞춤형 건강증진 지원에 나선다.

이 사업은 간호사 등 전문 인력이 건강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찾아가 혈압, 혈당 등 건강 상태를 정밀 측정하고, 개인별 맞춤 상담과 교육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만성질환 예방 교육과 폭염·한파 대비 안전 확인 등 건강과 안전 전반에 걸친 통합 관리도 함께 이뤄진다. 정기적 방문을 통해 어르신의 건강을 세밀하게 챙기는 것이 핵심이다.

2026년부터는 기존 방문건강관리와 연계해 AI·IoT 기반의 디지털 건강관리 서비스가 병행된다. 노쇠나 만성질환이 우려되는 어르신에게 손목시계형 활동량계, 블루투스 혈압·혈당계 등 최신 ICT 측정기기를 대여해 건강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한다. 

수집된 정보는 전용 앱으로 보건소에 전송돼, 전문 인력이 상시 모니터링한다. 이상 징후가 포착되면 의료 상담과 연계 서비스를 신속히 제공한다.

이로써 화순군은 정기 방문 중심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관리 공백 없이 건강을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대상자 스스로 건강관리에 참여해 자기관리 역량을 높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ICT 융합 방문건강관리사업은 초고령사회에 발맞춘 선제적 건강관리 모델"이라며 "스마트 기술과 촘촘한 방문 서비스가 결합해 어르신 건강관리에 빈틈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