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보령시, 상하수도 요금 인상안 테이블에 올랐다

소비자정책실무위 개최…시민 부담·물가 영향 집중 점검

오영태 기자 기자  2026.01.23 13:04:45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충남 보령시는 올해 추진 예정인 상하수도 요금 인상안과 관련해 지난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보령시소비자정책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 사전 검토에 나섰다.


이번 회의는 보령시 소비자보호 조례에 따라 주민 생활과 지역 물가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공공요금 인상 사안을 면밀히 분석하고, 향후 열릴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에 앞서 실무 차원의 검토를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김선미 경제도시국장을 비롯해 지역경제과장 등 관련 부서장으로 구성된 10명의 위원이 참석해, 상하수도 요금 인상안의 필요성과 타당성, 인상 폭이 시민 생활과 지역 물가에 미치는 영향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물가 상승 국면 속에서 시민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과 단계적·합리적 조정 가능성을 두고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위원들은 공공요금 인상이 불가피한 측면이 있더라도 시민 수용성과 형평성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는 데 공감하며, 유사 지자체 사례, 보령시 재정 여건, 장기적인 상하수도 운영 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모았다.

보령시는 이번 실무위원회 논의 결과를 토대로 관련 자료를 보완해 소비자정책위원회에 안건을 상정할 계획이며, 최종 결정 과정에서도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여건을 최우선으로 고려한다는 방침이다.

김선미 경제도시국장은 "공공요금은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사전 검토와 충분한 논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결론이 도출될 수 있도록 신중하게 접근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