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청년 정책수요 파악 '찾아가는 현장소통' 추진
■ 산불발생 지역 찾아가는 통합 건강관리 실시
[프라임경제]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월23일부터 2월6일까지 지역 청년의 정책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소통'을 추진한다.
이번 현장소통은 △참여·권리 △경제·복지 △일자리·교육 △주거·공간 △문화·인구 5대 청년정책 추진분야별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분야별 정책수요와 청년층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존의 간담회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행정이 청년을 직접 찾아가는 소규모·밀접형 의견수렴 방식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현장소통은 청년 의견 수렴형 청년센터 프로그램 세부계획 수립과 상반기 완공 예정인 청년문화거점공간 '청년벙커' 활성화 방안에 대해 청년들의 생생한 현장 의견을 듣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의성군은 23일 지역 청년단체인 의성JC, 서의성JC를 시작으로 의성군 청년정책협의체, 의성군 4-H 연합회, 소문회 등 각종 청년단체를 비롯해 청년시설 운영자, 청년주거공간 입주자, 청년창업가, 청년활동가, 청년예술가 등을 직접 찾아 의견수렴을 진행할 계획이다. 수렴된 의견은 2026년 청년정책 수립 및 추진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김주수 군수는 "청년 모두가 성장하는 청년친화도시 의성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청년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년정책의 방향성을 청년과 함께 고민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산불발생 지역 찾아가는 통합 건강관리 실시
의성군은 지난 10일 의성읍 비봉리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산불 발생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통합 건강관리'를 추진했다.
이번 찾아가는 통합 건강관리는 지난 19일과 21일, 비봉1·2리와 오로1·2리 경로당을 방문해 운영됐으며, 산불 이후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초기 심리상태를 점검하고, 진료와 건강관리를 병행해 주민들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살폈다.
현장에서는 △재난심리 초기 평가 및 상담 △한의과 진료 △구강검진 △치매선별검사 △이동 금연클리닉 등 통합 이동진료 서비스를 제공됐다.
특히 심리평가 결과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주민에 대해서는 오는 2월25일에서 3월19일까지 총 6일간 운영되는 경북대학교병원 '찾아가는 정신건강의학과 현장진료'와 연계해 전문의의 심층 진료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재난으로 인한 심리적 충격과 신체 건강 문제를 동시에 살피는 통합형 현장 보건의료 서비스로,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이 별도의 이동 없이 한 장소에서 심리지원과 보건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됐다.
이를 통해 산불 피해로 일상 회복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건강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사회 전반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김주수 군수는 "산불 피해는 주거와 생계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마음에도 깊은 상처를 남길 수 있다"며 "앞으로도 피해 주민의 정신적 회복을 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맞춤형 심리지원을 통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