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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모터스, 아시아·태평양 총괄에 데이브 헤이터 선임

지속가능한 성장·럭셔리 고객 경험·권역 내 브랜드 확장 전략 강화

노병우 기자 기자  2026.01.22 14: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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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벤틀리모터스가 데이브 헤이터(Dave Hayter)를 신임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디렉터로 선임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브랜드 성장의 핵심 축으로 부상한 가운데 장기간 벤틀리 브랜드를 이끌어온 내부 전문가를 전면에 내세워 권역 전략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데이브 헤이터 총괄 디렉터는 벤틀리에서 40년 가까운 경력을 쌓아온 브랜드 전문가다. 앞으로 아시아·태평양 권역 내 주요 시장의 브랜드 운영, 세일즈 전략, 딜러 및 네트워크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글로벌 세일즈·마케팅 조직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지역별 시장 특성에 맞춘 성장 전략을 이끌 예정이다.

그는 과거 싱가포르와 한국 지사 설립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아시아 지역의 럭셔리 고객층과 시장 구조에 대한 실질적인 경험을 축적해 왔다. 이후 중동과 아시아 각지에서 리더십 직책을 맡아 신규 시장 개척과 파트너십 구축, 벤틀리 시설 설립 등을 주도하며 권역 확장에 기여했다.


특히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과 애프터세일즈 품질 강화를 주요 과제로 삼아, 브랜드 신뢰도와 장기 고객 관계 구축에 힘써왔다는 점이 이번 선임의 배경으로 꼽힌다. 

아시아·태평양 총괄 디렉터로서 그는 기존 럭셔리 허브 시장과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신흥 시장을 아우르는 포트폴리오 운영을 책임지며, 지역 리테일 파트너들과의 협력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크리스토프 조르주(Christophe Georges) 벤틀리모터스 세일즈·마케팅 담당 이사회 멤버는 "데이브 헤이터 총괄 디렉터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지속가능한 럭셔리 모빌리티 전략을 실행하고, 딜러 네트워크와 고객 경험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데이브 헤이터 총괄 디렉터는 "크루(Crewe)에서 벤틀리와 함께 성장해 온 입장에서 브랜드의 중요한 전환점에 아시아·태평양 지역 비즈니스를 이끌게 되어 뜻 깊다"며 "역동적인 이 지역의 기회를 바탕으로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 디자인과 기술,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진화하는 벤틀리의 가치를 고객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데이브 헤이터 총괄 디렉터는 니코 쿨만(Nico Kuhlmann)의 뒤를 이어 해당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벤틀리모터스는 이번 인사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대한 장기적 헌신을 재확인하고, 권역 내 브랜드 확장과 차별화된 럭셔리 고객 경험 제공에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