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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민주·혁신, 합치는 게 맞아…국힘과 우린 연대 이유 없어"

"같은 중국집에 전화기 두 대 놓는 식 정치 안돼…오늘 특검 공조 논의할 것"

임채린 기자 기자  2026.01.22 11:4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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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조국혁신당에 합당을 제안한 일과 관련, 두 당은 합치는 게 맞다고 꼬집었다.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의 합당 여부에 대해선 선거를 연대할 이유가 없다며 선을 그었다.


이 대표는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같은 중국집인데 전화기를 두 대 놓는 식으로 정치하면 안 된다"며 "합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개혁신당과 국민의힘의 경우에는 계엄에 대한 선명한 차이가 있지만 민주당과 혁신당은 분명히 같은 중국집"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지난번 특검과 관련해 혁신당 측에 같이 하자는 제안을 했을 때 혁신당의 야당 정체성에 대해 물었다고 생각한다"며 "혁신당은 거부 의사를 밝히면서 많은 국민들에게 민주당 2중대가 되고 싶어 하는 당으로 인식됐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통일교·공천헌금 쌍특검 도입을 위해 국민의힘과 공조하는 방식과 관련해선 "천하람 원내대표가 오늘 관계자들 만나서 여러 제안을 검토할 것"이라며 "만약에 성사된다면 상당히 강력할 것"이라고 했다.

다만 다가오는 6·3 지방선거 연대 가능성에 대해선 "특검은 차이를 뒤로하고 같이 투쟁해야 할 사안이라 이렇게 함께하는 것"이라며 "저희 입장에서는 선거 연대 할 이유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