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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속] SKT·SKB·LGU+ 외

박지혜 기자 기자  2026.01.22 10: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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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네 잇속이나 챙겨라. 살다보면 이런 말을 종종 듣는다. '잇속'은 이익이 되는 실속을 의미하고, 실속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알짜 이익을 말한다. 보통 잇속은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되지만, 쓰기 나름이다. 그래서 글로벌하게 바꿨다. 잇속에서 잇을 IT로. 인터넷 발달로 급성장한 IT시장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 IT 정보, 우리 삶에 잇속을 챙겨줄 IT 기술들을 꽉 잡아볼 시간이다. 잇속에 밝은 자들 손에 쥐어줄 알짜 IT 소식들, 지금부터 시작한다.

◆SKT, 협력사와 '안전 우선' 다짐

SK텔레콤(017670)은 안전보건 협력사 169곳을 초청해 지난 한 해 동안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협력 방향과 계획을 공유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SKT는 참석한 협력사들과 함께 2026년도 안전보건 상생 협력 계획을 공유하며 작업현장에서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안전'이라는 기본과 원칙을 충실히 이행할 것을 다짐할 예정이다.

SKT는 협력사의 안전역량 강화를 위해 안전 심화 교육과 1:1 맞춤 방문 컨설팅, 안전체험교육관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기업 중 안전보건 실천 최우수 기업 11개사를 선정, 시상식도 연다.

SKT는 야간 도로 굴착 및 관로 이설을 하거나 깊이 2.5미터 이상 맨홀 내부 선통 작업 시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킨 모범 기업 8곳과 작업자의 안전과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상황에서 즉각적인 대처를 했던 우수 기업 3곳을 선정해 최우수상을 수여한다고 설명했다.

◆SKB, 음성 상담에 화면 안내 더한 'AI 상담' 시범 도입

SK브로드밴드는 말로 문의하면 AI가 답변하고, 필요한 정보를 화면으로 실시간 안내받을 수 있는 '보면서 말로 하는 AI 상담'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기존 음성 중심의 AI 콜봇과 달리, 음성 답변과 함께 필요한 정보를 스마트폰 화면으로 실시간으로 보여주며 고객이 편리하게 상담할 수 있도록 돕는 '멀티모달(Multi-modal)' 방식을 도입했다.

고객은 이번 AI 상담 서비스를 통해 △요금 조회 △가입 신청 △상품 변경 및 결합 신청 △고장 진단 등 200여개의 자주 문의하는 업무를 상담원 연결 없이 24시간 화면을 보며 처리할 수 있다. 특히 고객 맞춤형 개인화 화면을 제공해 편의성을 확대했다.

SK브로드밴드는 일부 고객을 대상으로 이번 AI 상담 서비스 시범 운영을 통해 적용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상담 업무 범위도 지속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아울러 SK브로드밴드가 지난해 10월 선보인 AI상담챗봇2.0은 월 평균 상담 건수가 31만6000건으로, 기존 챗봇1.0 대비 2.6배 늘어났다. 

고객 편의 기능도 대폭 추가한다. SK브로드밴드는 향후 B tv 카카오톡 채널에 챗봇을 연동해 고객이 B world에서 이용하는 것과 동일한 수준의 상담 편의성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챗봇에 자동 완성어와 과거 대화 이력 조회 기능을 추가하는 한편, 납부영수증 및 세금계산서 재발행, 포인트·쿠폰 조회 등 다양한 상담 업무를 추가할 예정이다.

◆LGU+, 초정밀측위로 부산신항 5부두에 AI 안전관제시스템 구축

LG유플러스(032640)가 부산신항 5부두 항만 작업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초정밀측위(RTK) 기반 AI 안전관제시스템을 구축한다.


AI 안전관제시스템은 부산신항 5부두를 운영하는 비앤씨티(BNCT), 해운·항만 IT 전문기업 싸이버로지텍과 함께 구축한다.

초정밀측위(RTK)를 이용해 항만 내 컨테이너 하역차량 등 이동장비와 작업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AI 기반 CCTV 분석으로 위험 상황이 예견될 경우 작업자·장비·관제센터에 즉시 알림을 제공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AI 안전관제시스템의 핵심은 RTK다. 이는 기존 GPS 등 위성항법시스템(GNSS)의 오차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기술이다.

LG유플러스는 지상 기준국과 전용 단말을 연동해 실시간으로 위치 데이터를 추적하는 RTK 방식을 적용했다. 지난해 진행된 실증에서는 항만 내 스트래들 캐리어의 위치를 1~2cm 단위로 정밀 추적할 수 있었으며, 작업자와 장비 사이 거리별 자동 알람 시스템을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LG유플러스는 국내 최대 규모인 200개의 지상 기준국에서 보정데이터를 생성하고, 자체 통신 인프라를 통해 실시간으로 365일 중단없이 전송하는 체계를 완비해 위치 정보의 신뢰도와 안정성을 입증했다.

LG유플러스와 BNCT, 싸이버로지텍은 실증 결과를 토대로 지난해 12월 AI 기반 항만 안전관제시스템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하반기까지 부산신항 5부두에서 가동 중인 약 70대의 이동 장비에 RTK를 적용할 예정이다.

또 LG유플러스는 부산신항 내 다른 부두로 RTK 관제시스템 확대 적용을 추진하는 등 항만 작업 환경의 위험 요인을 줄이는 데 동참할 계획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 방송∙미디어 IT서비스 사업 연이어 수주

CJ올리브네트웍스가 방송·미디어분야 IT 사업들을 연이어 수주했다고 밝혔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종합편성채널 MBN의 '차세대 보도정보시스템(NRCS) 구축 사업'을 수주하고 본격적인 시스템 고도화에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크게 △사용자 중심의 보도·편성·광고 시스템 구축 △보안 강화를 통한 안전한 스마트워크 환경 구현 △체계적인 사업 관리 시스템 지원이다.

오는 10월 정식 오픈 예정인 MBN 차세대 보도정보시스템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인프라를 제공하며, 뉴스 제작 효율성을 극대화해 미래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CJ올리브네트웍스는 최근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e스포츠 경기장인 '롤파크(LoL PARK)' 방송 시스템 고도화 사업까지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카메라시스템, 선수와 중계진 간의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장비, 실시간 전송장비 등 기존 노후화된 e스포츠 방송장비를 신규 방송장비로 고도화하는 프로젝트다.

◆NC AI-이노비즈협회, 중소기업 AI 활용 경쟁력 강화 맞손

NC AI가 21일 사단법인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하 이노비즈협회)와 중소기업 AI 활용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NC AI의 산업 특화 AI 기술력과 2만3000여개 이노비즈기업 및 회원사의 네트워크를 결합해 중소기업에 실제로 적용 가능한 AX 표준 모델을 구축하는 데 있다. 양측은 단순한 AI 기술 도입을 넘어 각 산업의 구조와 업무 특성을 반영한 실효성 중심의 AI 전환 체계를 마련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해 양측은 △AX 목적의 AI 도입∙활용 모델 발굴 및 확산 지원 △업종∙규모∙디지털 수준에 따른 맞춤형 AI 솔루션 검토 및 적용방안 논의 △AI∙AX 관련 세미나, 설명회, 교육 등 공동 홍보∙캠페인 추진 △기타 AI 기반 혁신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NC AI는 AI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한 전략으로 '도메인옵스(DomainOps)' 접근 방식을 제시한다. 도메인옵스는 산업별 전문 지식과 현장 데이터를 AI 모델의 설계·운영 전반에 반영하는 전략으로 범용 AI와 달리 각 산업의 특성과 요구에 최적화된 AI 구현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에 더해 NC AI는 고성능 AI를 최소한의 인프라 자원으로 운영할 수 있는 구조를 적용해 비용 효율적인 AI 인프라 환경을 제공한다. 
 
NC AI의 산업 특화 AI 기술력에 이노비즈기업 및 회원사가 보유한 실제 업무 데이터와 운영 노하우를 결합함으로써 특정 제조 공정이나 서비스 환경에 투입 가능한 AI 모델 보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노비즈협회는 이노비즈기업 및 회원사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기업 참여를 확대하는 한편, 제도적 지원을 병행해 AI 기술이 산업 현장에 효과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뒷받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AI 전환 진입장벽을 낮추고 산업 전반의 AX 경쟁력 제고를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양측은 AI 기술의 실질적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인식 개선과 역량 강화 사업도 공동으로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