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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아프론테크, '이차전지 안전 핵심' 캡 어셈블리 모듈로 본격 성장…"저궤도 위성통신 확대"

"올해 예상 P/E 37배…과거 평균 P/E 대비 10%의 프리미엄은 정당한 수준"

박기훈 기자 기자  2026.01.22 07:3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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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신증권은 22일 상아프론테크(089980)에 대해 신규 사업인 이차전지 캡 어셈블리(Cap Assembly) 사업의 본격 성장 궤도 진입 속에 수소 멤브레인, 저궤도위성통신향 사업의 추가 매출 성장도 기대되고 있어 주목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상아프론테크의 매출 구성은 지난해 3분기 기준 △부품 45% △소재 40% △기타 8% △장비 7%다. 주요 사업은 불소계 형석기반 슈퍼엔지니어링 플라스틱으로써 △반도체 웨이퍼 캐리어 △의료용 주사기 △이차전지 가스캣 △수소용 그린 멤브레인 등 다양한 전방 수요처를 지닌다. 

슈퍼엔지니어링플라스틱은 일반 나프타 기반 플라스틱과 비교해 150도 이상에서도 물성이 변하지 않는 내열성을 지니고 있어 기계적·화학적으로 특수한 용도에 사용되는 특수 플라스틱이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상아프론테크는 신규사업인 이차전지 캡 어셈블리의 모듈형 납품으로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

박장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이차전지 셀 상단을 밀봉함과 동시에 안전·전기 기능을 수행하는 핵심 부품인 캡 어셈블리와 관련, 가스캣 매출만 발생하던 것에서 모듈형으로 고객사에 납품하는 턴키형으로 사업부문을 확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차전지향 캡 어셈블리 부문의 본격적인 성장에 힘입어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대비 각각 36.1% 늘어난 2456억원, 61.9% 성장한 102억원을 시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차전지 사업부가 올해와 내년 전체 사업부의 본격적인 실적 성장을 견인하는 가운데, 신규 사업인 고분자강화전해질막(PEM) 그린 멤브레인 및 저궤도 위성통신향 매출이 더해짐에 따라 본격적인 외연 확장이 기대된다"고 짚었다. 

박 연구원은 "동사의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은 37배, 내년 예상 P/E는 24배"라며 "2020년 코로나 기간을 제외한 5년 평균 P/E 33배 대비 소폭 높은 P/E를 부여 받고 있으나, 이차전지 부문이 본격 성장 궤도에 오른다는 점과 추가 신규 사업인 수소 및 저궤도 위성통신 부문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과거 평균 P/E 대비 10%의 프리미엄은 정당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실적 성장으로 프리미엄을 소화해 나갈 것"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