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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지금은 여야 대화 우선"...'영수회담' 사실상 거절

국힘 영수회담 제안에 "필요하고 유용할 때 만나야"

추민선 기자 기자  2026.01.21 13:4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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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지금은 여야 간 대화가 우선인 것 같다. 필요하고 유용할 때 만나야 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영수회담 요구에 대해 사실상 거절의 뜻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야당과의 소통과 대화는 중요하다. 야당 대표도 필요하면 만나야 한다"면서도 "필요하고 유용할 때 만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계속 (야당을) 만나긴 해야겠지만, 뭐든지 제가 개별 정당과 소위 직접 대화나 '직거래'를 하면 여야 관계나 국회는 어떻게 되겠느냐"며 "(여야가) 충분히 대화하고, 그 후에도 추가로 돌파구가 필요하거나 대통령의 정치적 결단이 필요하면 그때 만나는 게 맞다"고 설명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 대통령과 장동혁 대표의 단독 영수회담을 제안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지난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장 대표와 이 대통령 간의 여야 단독 영수회담을 제안한다"며 "화답을 기대하겠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