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해군, 대한상의 선정 '기업하기 좋은 우수 지자체'
■ 남해군 "내 집 짓기 든든하게 도와주는…'세움도우미(건축지도원)'1:1 매칭 서비스 운영"
■ 남해군 '산불진화 모의훈련' 및…'산불대응 태세 점검'
[프라임경제] 남해군이 '기업하기 좋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남해안권을 대표하는 투자 거점으로서의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남해군(군수 장충남)은 지난 15일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기업환경 체감도 조사' 결과에서 창업과 입지 2개 분야 모두 전국 TOP 10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국 228개 기초지자체 소재 6850개 기업을 대상으로 주관적 만족도를 측정한 결과로, 두 개 이상의 분야에서 동시에 TOP 10에 진입한 지자체는 남해군을 포함해 전국에 단 4곳에 불과하다.
이러한 성과는 남해군이 기업 유치를 향한 강력한 의지를 바탕으로 추진해 온 다각적인 지원책과 과감한 행정 혁신이 결실을 본 것으로 풀이된다.
남해군은 기업의 투자 환경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정비하고 제도적 지원 기반을 한층 공고히 했다. 투자유치 시스템을 체계화해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한편, 인허가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절차 간소화와 행정 문턱 낮추기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실무 중심의 체계적인 지원 역시 이번 성과의 핵심 동력이 됐다. 지역의 특색을 살린 연고 산업을 육성하고 유망 기업의 고도화를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한편, 초기 창업자들이 시제품 생산부터 판로 개척까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 시설을 구축하는 데 주력했다.
또 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정책 금융 지원과 창업 벤처 기업을 위한 투자 펀드 조성 등 든든한 금융 안전망을 마련해 지역 경제의 자생력을 높이는 데 앞장섰다.
특히, 이번 평가는 지난해 남해군이 거둔 실질적인 성과와 맞닿아 있다. 남해군은 지난해 향우기업인 초청 투자설명회를 통해 미래 비전을 공유하며 적극적인 투자 유치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오는 2031년 개통 예정인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을 필두로,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연장과 창선~지족 국도 3호선 확장 등 획기적인 인프라 확충은 남해군이 남해안 관광·물류 벨트의 중심도시로 자리잡을 수 있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연간 방문객 700만여 명 돌파로 확인된 관광산업 경쟁력으로 말미암아 투자 매력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대규모 리조트 조성 과정에서 보여준 적극적인 행정 지원은 기업인들에게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는 결정적인 계기가 된 것으로 풀이된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온 군의 노력을 기업들이 직접 높게 평가해 준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고, 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남해군 "내 집 짓기 든든하게 도와주는…'세움도우미(건축지도원)'1:1 매칭 서비스 운영"
군민의 불편, 건축 과정의 행정서비스 공백 해소 위해…사전검토부터 준공 후 유지관리까지 서비스
남해군은 건축을 준비하는 군민의 불편을 줄이고 건축 전과정에 걸친 행정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세움도우미(건축지도원)' 1:1 매칭 서비스를 본격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세움도우미'는 건축 민원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건축지도원이 건축주와 1:1로 매칭되어, 건축 계획 단계부터 시공, 준공 후 유지관리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서비스다.
주요 지원내용으로는 △건축 허가 접수 전 사전검토 △시공 과정 중 현장지도 등이다. 구체적으로는 △건축계획 단계에서 기본계획의 문제점 교차 검토와 부서 간 협의를 통한 사전 보완 △공사 착수 단계에서는 신축 건물의 기초 공사 현장지도 및 필요 시 수시 점검 △준공 이후에는 사용승인 후 건물 유지관리 안내까지 단계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번 제도 도입으로 건축주는 사업 초기 인허가 과정의 불확실성 해소와 시공 중 반복되는 설계변경 등으로 인한 행정업무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 부서 또한, 끊임없는 인허가 민원 처리와 상시적인 민원 방문으로 인해 충분히 제공하지 못했던 대민 부가서비스를 보완할 수 있을 전망이다.
남해군은 제도 운영의 효율성과 명확성을 높이기 위해 적용 범위도 분명히 했다. 착공 및 사용승인 이후 현장지도는 '건축신고' 신축 건물에 한해 적용되며, '건축허가' 건물의 현장 지도는 기존 공사감리자가 수행한다. 건축주 또는 관련 건축사의 요청이 있을 경우, 허가 접수 전 사전검토와 시공 중 현장지도는 모두 지원한다.
이와 함께 남해군은 건축지도원의 건축민원 상담을 군청 민원실에서 상시 운영 중이며, '건축하기 좋은 남해'라는 슬로건 아래 건축허가 과정의 부서 간 협의 절차 개선과 민원처리기한 단축 등 적극적인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세움도우미 제도를 비롯한 건축신고 절차, 개발행위 완화 규정, 경관심의 안내 등을 담은 리플릿도 제작해 배부할 계획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군민 한 분, 한 분이 내 집을 짓는 일이 든든하고 성취감 있는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세움도우미 제도를 운영하게 됐다"며 "건축 민원 서비스 혁신을 통해 군민이 만족하는 행정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남해군 '산불진화 모의훈련' 및…'산불대응 태세 점검'
성묘객에 의한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한…자체 산불진화 모의훈련 실시
남해군은 지난 19일 오전 이동면 용소 공동묘지 일원에서 성묘객에 의한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한 자체 산불진화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묘지 능선에서 산불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연막탄을 활용한 화재 발생 연출 후, 산불진화인력이 신속히 출동해 호스를 연결하고 초동 진화 작업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실제 산불 발생 시 초동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현장 대응 절차와 장비 운용 능력을 점검했다.
남해군 산불 진화인력은 평상시에도 산불 발생에 대비해 매주 1회 정기적인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앞두고 훈련 강도를 높이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정석원 부군수가 직접 현장을 찾아 훈련 과정을 참관하고, 산불 예방과 진화에 힘쓰고 있는 진화대원들을 격려했다. 부군수는 부임 이후 산불 대비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으며, 현장 방문 역시 봄철 산불 예방에 대한 높은 관심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정석원 부군수는 "산불은 초동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재난"이라며 "현장에서 헌신하는 산불 진화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장비 점검으로 산불 대응 역량 강화에 힘써 달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