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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티테크, '바크' 엑싯 완료…2년 만에 원금 3배 회수

스포츠 특화 펀드 성과 가시화…강남약품과 M&A로 시너지 기대

김우람 기자 기자  2026.01.21 09:5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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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가 포트폴리오 기업 바크(대표 변희준)의 투자 회수(Exit)를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회수는 씨엔티테크가 국민체육진흥기금 출자 재원으로 운용 중인 스포츠 특화 펀드의 성과다. 씨엔티테크는 보유 지분 전량을 유니온제약그룹 계열사인 강남약품에 매각했다. 이를 통해 투자 후 약 2년 만에 투자원금 대비 약 3배의 회수 실적을 올렸다.

인수 주체인 강남약품은 제약·의료용품 유통 채널을 보유한 전략적 투자자(SI)다. 바크가 보유한 의료 기반 사업 역량과 전략적 적합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바크는 재활의학과 전문의들이 직접 설계한 인체공학적 리커버리 신발 브랜드다. 의료 현장과 웰니스 시장을 중심으로 제품 경쟁력을 쌓았다. 특히 병원용 전문 근무화 시장을 개척했다. 현재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주요 상급종합병원에 제품을 공급하며 탄탄한 B2B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씨엔티테크는 지난 2023년 스포츠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바크를 처음 발굴했다. 시드 투자 이후 IBK 창공 프로그램과 팁스(TIPS) 선정을 연계해 R&D 자금 확보를 도왔다. 2025년에는 스포츠산업 창업도약센터 지원사업을 통해 성장을 뒷받침했다. 초기 발굴부터 인수합병에 이르기까지 전주기적 지원을 수행했다.

씨엔티테크 관계자는 "이번 M&A는 바크의 유통과 브랜딩, 사업 확장력을 높일 수 있는 구조"라며 "거래 이후 구체적인 시너지 창출을 위해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