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내 최초로 중국에 아웃소싱 전문 업체를 설립, 화제를 낳았던 ㈜다모트가 국내외 17개 법인망을 거느린 지주회사 ㈜DMT글로벌(대표 이석원)을 설립, 글로벌 아웃소싱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국내 최초로 한국은 물론, 중국에까지 아웃소싱 지사를 확보하고 있는 DMT글로벌은 생산직 및 사무직에 대한 온·오프라인 통합 리쿠르팅 센터를 구축하고, 아웃소싱 창업 및 생산. 사무직 아웃소싱 인력에 대한 취업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DMT글로벌은 수원(본사), 서울, 안산, 이천, 구미, 천안, 마산, 평택, 구미, 안양 등 국내에 12개 업체의 직영을 비롯해 중국 상해(2곳), 소주 지역에 지사를 설립, 운영하고 있으며 북경과 청도 지역에도 지사 설립을 준비 중이다.
이 회사는 올해 ‘3070 프로젝트’를 통해 아웃소싱 직영점 30개, 프랜차이즈 70개 업체를 확보해 한국, 중국에 이어 베트남, 인도, 미국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통합 리크루팅 서비스 사이트(www.dmtglobal.com)를 오픈, 수원 본사를 비롯한 각 직영점의 개별 사이트를 통해 국내 최초로 글로벌 통합 서비스를 실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또 본사와 지사와의 인트라넷을 구축, 정보를 공유하고 실시간 동시 업무가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 중이다.
DMT글로벌 이석원 대표는 “DMT 글로벌은 올해 3070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상반기 중에 전국의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대규모 아웃소싱 직영 및 프랜차이즈 설명회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하고, “4월 29일 중국에서도 중국 현지 인력 및 국내 인력의 중국 취업을 위한 대규모 제4차 채용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번 채용박람회는 온라인 채용박람회 시연장도 마련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또 “DMT 글로벌 설립과 관련 한국형 인재 아웃소싱 업체로서 세계시장에서 아웃소싱 전문업체로의 브랜드를 구축, 아웃소싱 최고 회사로 거듭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갖고 있다”로 말했다.
한편, 지난해 다모트는 개별사간의 매출이 총 473억 원에 달했으며 올해는 통합 지주회사인 DMT글로벌을 통해 총 6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