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 산하 131개 사업장 안전보건 합동순회점검 추진
■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 위해 등화장치 무상 부착 지원
[프라임경제]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군 산하 131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안전보건 합동순회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군청을 시작으로 안전관리자·보건관리자와 산업안전·보건 분야 전문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 점검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각 사업장의 관리감독자가 직접 참여해 현장에서 즉시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점검 내용은 △근로자 안전수칙 이행 여부 △위험물질 관리 상태 △기계·기구·설비의 방호조치 적정성 등으로, 작업 환경 전반의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지도와 함께 즉각적인 조치를 실시한다.
아울러 고령 근로자 비중이 높은 사업장의 특성을 고려해 보건관리 분야 점검을 강화하고, 50세 이상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상시 건강관리와 작업 적합성 확인을 통해 건강 이상을 조기에 발견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김주수 군수는 "안전은 일회성 점검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관리돼야 한다"며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보건 활동을 통해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 위해 등화장치 무상 부착 지원
경운기·트랙터 대상... 올해부터 '야간반사판' 신규 포함
의성군은 농기계 도로 주행 중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농기계 등화장치 무상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경운기 또는 트랙터를 보유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1월30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전문 업체가 농가를 직접 방문해 등화장치를 무상으로 설치,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지원 내용은 기존 저속차량표시등, 경운기 방향지시등에 더해, 올해부터 야간 사고 예방 효과가 높은 '야간반사판'이 새롭게 포함했다.
저속차량표시등과 방향지시등은 신규 설치에 한해 지원되며, 야간반사판은 신규 설치는 물론 기존 장비 교체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농기계 등화장치 부착 지원사업은 농기계 보급 확대에 따라 증가하는 도로 주행 농기계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안전 강화 사업으로, 특히 야간이나 안개 등 시야 확보가 어려운 환경에서 교통사고 위험을 크게 줄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군수는 "농기계는 농촌 현장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장비이지만, 도로 주행 시에는 대형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며 "등화장치 부착 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영농환경 조성을 위해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농업인 안전 강화를 위해 농업인 안전보험료 8억6000만원, 농기계종합보험료 2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농작업 중 발생하는 각종 사고와 농기계 사고로 인한 피해 보장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