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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소식] 마산(馬山)지명 브랜드화 '2026 관광마케팅 총력'

강달수 기자 기자  2026.01.20 17:5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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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산(馬山)지명 브랜드화 '2026 관광마케팅 총력' 
■ 창원시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 지원
■ 창원시정연구원 '2026년 제1회 창원미래포럼' 개최
■ '2026 창원시 동계축구 스토브리그' 개최

[프라임경제] 창원시(시장 권한대행 장금용)가 2026년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를 맞아, 도시 곳곳에 남아 있는 말(馬) 관련 지명 자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스토리텔링 투어리즘'을 본격 추진한다. 단순 방문형 관광을 넘어, 지명의 유래와 지역의 서사를 체험하고 공유하는 '서사가 남는 여행지'로 체질을 바꾸겠다는 구상이다.


◆ 지명에 숨겨진 코드를 읽다: 디지털 네이티브 겨냥한 SNS 마케팅

이번 홍보는 창원관광 인스타그램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1월에는 말 관련 지명 소개 콘텐츠를 제작하고, 3월에는 말 관련 장소를 배경으로 한 릴레이 릴스 영상을 제작·확산할 계획이다.

또 해시태그 캠페인을 병행해 시민과 관광객의 자발적인 참여를 도모한다. 주요 홍보 대상지는 마금산, 추산동 일원(문신미술관·마산박물관), 경남대학교 한마동상 등이다.

시는 지명 유래를 접목한 스토리텔링 마케팅을 통해 창원 관광의 역사성과 흥미를 동시에 강화할 방침이다.

◆ '2026 붉은 말 챌린지': 말띠 인플루언서가 달리는 창원

이와 함께 창원시는 병오년을 상징하는 참여형 홍보 콘텐츠로 말띠 인플루언서를 초청하는 팸투어도 추진한다. 

'2026 붉은 말 챌린지–말띠가 달린다, 창원'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팸투어는 2026년 상반기에 운영되며, 말띠(2002·1990·1978년생 등) 인플루언서 10여 명을 모집 공고를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스포츠·여행, 라이프스타일, 사진·영상 등 각 분야의 전문성을 살려 창원의 매력을 담은 다채로운 홍보 콘텐츠를 생산하게 된다.

특히, 팸투어 코스는 '마산(馬山)' 등 말(馬) 지명과 연관된 관광지를 중심으로 스포츠 및 액티비티를 결합한 체험형 일정으로 구성하고 또한 방문한 맛집과 카페를 '말띠 성지 코스'로 브랜딩해 MZ세대와 수도권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 로컬의 재발견: '마산(馬山)'을 소장하는 법

마지막으로 마산의 옛 이름과 말 캐릭터를 결합한 관광굿즈를 제작할 계획이며, 말과 관련된 지명이 담긴 마그넷, 키링 등 다양한 홍보물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마산의 지명을 소개하는 리플릿 등 홍보물도 함께 제작한다. 이를 통해 말과 연계된 마산 지명 스토리를 관광 콘텐츠로 구성해 방문객에게 안내해 지역 고유의 역사성과 관광 매력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김만기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관광마케팅과 관련해 "병오년이 지닌 시의적 상징성과 창원만이 보유한 지명 자산을 결합해, '팸투어를 통한 상품 개발–굿즈 등 홍보콘텐츠 제작–SNS 확산'으로 이어지는 입체적 관광마케팅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관광객이 도시의 서사를 따라 이동하며 체험한 경험을 자발적으로 공유하도록 유도해, 방문·체류·확산이 선순환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창원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의 '산업도시' 중심 이미지에서 한 단계 확장해, 역사적 서사와 현대적 감각이 공존하는 '스토리텔링 관광도시'로서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외 인지도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창원시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 지원
2026년 1월20일 시작…대인·대물사고 최대 5000만원까지 보상
   
창원시는 1월20일부터 장애인이 이용하는 전동휠체어 및 스쿠터 등 전동보조기기에 대한 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전동보조기기는 운행 시 보행자와의 충돌 가능성이 높고, 사고 발생 시 상대방에 대한 배상금액도 커 장애인의 부담을 가져왔다. 이에 창원시는 이러한 부담을 줄이고,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해 배상책임을 추진하게 됐다. 

지원 대상은 창원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전동보조기기를 운행하는 등록 장애인이며 보험보장 기간은 올해 1월20일부터 내년 1월19일까지 1년이다. 보장 내용은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에 발생한 제3자에 대한 대인·대물 배상책임이며 사고당 최대 5000만원(본인부담금 3만원)까지 보장한다.

보험 청구 방법은 전용 상담센터 홈페이지(https://wheelchairkorea.com) 및 상담전화(02-2038-0828)로 직접 청구하면 되고, 청구 기간은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이다.

최영숙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 지원으로 사고 발생 시 장애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이동 편의를 개선해 모두가 안전한 도시를 만들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창원시정연구원 '2026년 제1회 창원미래포럼' 개최
혁신패권 시대…창원시 혁신생태계 조성 전략 모색

창원시정연구원(원장 황인식)은 1월20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2026년 '제1회 창원미래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창원미래포럼에서는 뉴욕시립대학교 이영달 교수를 초청해, '혁신패권 시대와 지역의 미래'를 주제로 글로벌 경쟁 질서 변화가 지역 산업 전략에 던지는 시사점을 중심으로 발제를 진행했다.


이영달 교수는 최근 초거대 생성 AI 확산과 함께 산업 생태계가 빠르게 재편되고, 첨단산업에서 소수 주도권이 강화되면서 시장의 규칙과 표준이 특정 주체에 의해 좌우되는 흐름이 짙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런 변화는 기술 '보유' 자체보다 혁신이 만들어지고 확산되는 생태계의 실행력이 지역의 성패를 가른다는 점을 강조하는 맥락이라고 밝혔다. 

또 발제에서는 경제성장 모델이 '혁신 주도'에서 더 나아가 '혁신생태계 주도'로 진화하는 흐름을 제시하며, 지역이 선택해야 할 전략은 개별 사업 지원의 나열이 아니라 인재·실증·자본·시장·제도·글로벌 연결이 맞물리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라는 방향을 공유했다. 아울러 공급망·표준·데이터·인재를 함께 바라보는 산업주권 관점이 중요해지는 만큼, 지역도 '어떤 분야는 자립을 높이고, 어떤 분야는 국제 협업을 확장할지'를 구분해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인식 창원시정연구원장은 "이번 포럼은 혁신패권 시대의 변화가 지역에 요구하는 과제가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창원특례시가 선제적으로 대응 가능한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창원시정연구원은 국내외 급변하는 정세 변화를 면밀하게 파악하고, 선제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해 창원시의 혁신을 주도하는 정책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2026 창원시 동계축구 스토브리그' 개최
엘리트 선수 기량 향상…지역 경제에 활력 기대 

창원시는 지난 1월1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7일간 창원종합운동장 및 창원축구센터에서 '2026 창원특례시 동계축구 스토브리그'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16개 팀, 650여 명의 고등학교·대학교·프로팀 선수들이 참가해 팀별 훈련과 더불어 참가팀 간 친선 경기를 치르며, 총 18개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창원시는 온화한 겨울 기후와 창원축구센터 등 우수한 전지훈련 인프라를 바탕으로 매년 동계 전지훈련을 위해 다양한 팀들이 찾고 있는 곳으로, 이번 대회 개최를 통해 엘리트 선수들의 기량 향상은 물론 선수 진로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며, 선수들과 더불어 관계자, 학부모 등이 창원에 방문해 체류·소비한다는 점에서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만기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창원을 방문한 선수들이 이번 스토브리그를 통해 한 단계  성장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전지훈련 최적지 창원의 이미지를 굳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