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중교통 이용요금 환급 서비스인 'K-패스'에 참여하는 카드사가 확대됐다. 이와 함께 정부는 올해 대폭 증액된 예산을 바탕으로 지방 이용자에 대한 혜택을 강화할 방침이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20일 K-패스(모두의 카드) 주관 카드사 7곳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K-패스 주관 카드사는 20개에서 27개로 확대된다.
이번에 추가 선정된 카드사는 △전북은행 △신협 △경남은행 △새마을금고 △제주은행 △토스뱅크 △티머니다.
토스뱅크는 내달 26일부터 대광위와 협력해 K-패스 카드 발급부터 회원가입·등록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 시범사업을 제공할 예정이다. 나머지 6개 카드사는 내달 2일부터 K-패스 카드 발급이 가능하다.
전북은행·신협·경남은행·새마을금고·제주은행 5개 카드사는 K-패스 회원가입 안내와 지원 서비스를 대면 창구에서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K-패스 관련 예산은 지난해 2374억원 대비 두 배 이상 증액된 5580억원이다. 지원 기반이 대폭 확대됐다.
대광위에 따르면 예산 심의 과정에서 국회는 지방 혜택 강화와 취약계층 추가 지원 필요성에 공감해 환급 요건을 완화했다.
김용석 대광위원장은 "K-패스는 국가균형성장을 위해 지방에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환급 혜택 확대와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여러 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