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與 "尹, 2차 불법계엄 시도 사실로…2차 종합특검으로 내란세력 발본색원해야"

추민선 기자 기자  2026.01.20 15:03:03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2차 불법계엄 시도'가 사실로 드러났다며, 2차 종합특검을 통해 아직 드러나지 않은 내란 공모 세력을 철저히 규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해철 민주당 대변인은 20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계엄군이 국회의 계엄 해제 이후에도 공중강습 사단과 전방 부대까지 동원해 비상계엄을 유지하며 국회와 국민을 도륙하려 했던 끔찍한 전모가 드러났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윤석열의 2차 계엄 시도는 명백한 사실"이라며 "12·3 내란 당시 계엄사령관이었던 박안수는 특전사의 국회 진입이 시민들에 의해 저지되고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안이 통과되자, 수도권에 위치한 제2보병사단에 출동 준비를 명령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국가 안보의 최일선 부대의 총구를 국회와 국민에게 돌려 불법 계엄을 지속하려 한 시도"라며 "전방 부대까지 동원해 내란을 이어가려 했던 행위가 과연 '경고용 계엄' '상징적 계엄'이라는 윤석열과 그 일당의 주장에 부합하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안 통과 이후의 정황에 주목했다. 박 대변인은 "계엄 해제 이후 6시간 동안 시간을 끌며 사단급 병력을 추가 출동시키려 한 것은 국회를 무력화하고 국헌을 문란하게 하려는 명확한 목적을 드러낸 것"이라며 "이는 형법이 규정한 내란 범죄에 정확히 부합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번 추가 병력 동원 관련 언론 보도는 12·3 내란의 진실이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음을 보여준다"며 "국가기관과 군이 불법 비상계엄과 내란에 동조했는지, 이후 후속 조치를 수행했는지를 규명하는 것이 2차 종합특검의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특검법이 의결된 점을 언급하며 "특검은 명명백백한 진상 규명을 통해 내란 세력의 궤변과 왜곡을 타파하고, 아직 드러나지 않은 공모자와 동조자들을 엄정한 법의 심판대에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대한민국과 민주주의를 위협한 세력을 발본색원하는 일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반드시 완수해야 할 책무"라며 "더불어민주당은 완전한 내란 종식과 헌법 가치 수호를 위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