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IBK투자증권은 20일 파라다이스(034230)에 대해 구조적인 인바운드 관광객 증가와 매스(Mass) 고객 중심의 성장세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2만4000원을 유지했다.
IBK투자증권은 파라다이스의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한 2907억원, 영업이익은 68.8% 오른 32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영업이익 기준 시장 기대치인 321억원에 부합하는 수치다.
김 연구원은 "파라다이스 시티(P-City)를 중심으로 드랍액 성장세가 이어졌고 홀드율도 11.8%로 소폭 상승하며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국적별로는 중국과 일본 VIP 드랍액이 각각 1.3%, 1.7% 성장에 그친 반면, 기타 VIP와 매스 드랍액이 각각 15.7%, 24.6% 늘어나며 전체 성장을 견인했다. 인센티브와 마케팅 확대로 100억원 이상의 비용 증가가 예상되지만 양호한 매출 성장에 힘입어 컨센서스 수준의 실적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는 진단이다.
올해 실적은 매출액 1조2630억원, 영업이익 2030억원으로 전망됐다. 특히 오는 3월 오픈 예정인 하얏트 리젠시(구 그랜드하얏트 인천)의 객실을 활용한 공격적인 마케팅 효과에 주목했다. 하얏트 리젠시 오픈으로 P-City의 객실 수는 기존 711개에서 1212개로 대폭 늘어난다.
김 연구원은 "콤프(Comp) 객실 확대를 통해 중국과 일본의 하이롤러 모객을 강화하고 인당 드랍액 상승을 이끌어 전사 영업이익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재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순자산비율(PBR) 0.85배 수준으로 적정 밸류에이션 대비 저평가 구간이라는 평가다.
김 연구원은 "2분기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본격화되기 전 매수하는 투자 전략을 추천한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