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NH투자증권은 20일 에스엠코어(007820)에 대해 반도체 공정 물류와 일반 물류에서 높은 자동화 역량과 오랜 기간의 레퍼런스를 쌓아온 기업으로써, 반도체 웨이퍼 이송 시스템(OHT) 사업 확대가 기대되는 가운데 비교 기업 대비 현저한 저평가 상태에 있어 주목해야 할 시기라고 평가했다.
에스엠코어는 반도체 공정 물류와 함께 타이어·석유화학·제약 등 일반 물류를 주 사업으로 영위하는 공장 자동화 업체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동종 업종 내 현대무벡스(319400)의 성장 모델 감안 시 에스엠코어의 로보틱스 사업 및 반도체 장비 사업 확대를 통한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공정 물류는 고객의 시설투자비(CAPEX) 재개로 수요 회복 폭이 클 것"이라고 짚었다.
이와 관련해 "동사는 2017년 SK하이닉스향 공정 물류 자동화 장비를 납품하며 후공정 물류 레퍼런스를 확보했다"며 "무인운반차(AGV), 스토커(Stocker) 등 주요 장비는 이미 양산 팹(FAB)에서 기술품질 검증 완료했고, 누적 공급 규모도 1000억원 이상에 달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술 난이도가 높고 시장 규모가 큰 웨이퍼 이송 시스템 사업이 반도체 후공정(OSAT)향으로 내년부터 본격화될 것"이라며 "한편 반도체 투자 확대로 전공정 내 웨이퍼 보관 및 이송을 담당하는 스토커의 중요도가 상승 중임을 고려, 컴팩트형 스토커 적용 범위도 전공정으로 확대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백 연구원은 "동사의 올해 연간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19.0% 늘어난 1820억원, 영업이익은 51억원으로 실적 턴어라운드를 전망한다"며 "지난 2일 SK하이닉스 용인 클러스터향 92억원 수주 등을 시작으로 반도체향 수주가 확대될 것"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