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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호실적과 고배당 '주목'…"IMA 인가 시 트레이딩·IB 실적 개선 기대감 유효"

"2025년 예상 배당성향 46.2%…배당 우수형 기준 따라 분리과세 요건 무난히 충족할 것"

박기훈 기자 기자  2026.01.20 08: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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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DB증권은 20일 NH투자증권(005940)에 대해 호실적과 고배당에 주목해야 할 시기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최근 증시 호조에 따른 실적 추정치 상향 조정에 기인해 기존 2만5000원에서 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나민욱 DB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9월 종합금융투자계좌(IMA) 인가 신청 후 아직 심사 단계 진행 중에 있다"며 "향후 IMA 인가 취득 시 트레이딩 및 투자은행(IB) 부문 실적 개선 기대감 유효하다"고 짚었다.

이어 "동사의 발행어음 한도 대비 소진율은 56%로 경쟁사 대비 낮은 편이나, 발행어음은 자금 조달 수단 측면이 강했다는 점에서 향후 IMA 인가 시 발행 니즈는 보다 높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DB증권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의 지난해 4분기 예상 지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4.6% 늘어난 2141억원으로 기대치를 6.8% 상회할 전망이다.

브로커리지(Brokerage) 수수료는 증시 호조에 따른 일평균거래대금 증가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18.6% 증가할 것으로 보이나, IB 수수료는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같은 기간 9.5% 감소할 것으로 분석했다. 

트레이딩 및 기타손익은 11월 중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채권매매평가손익 부진으로 64.9% 줄어들지만, 이자손익은 신용공여 및 주식담보대출 등 고루 성장하며 9.7% 증가할 것으로 바라봤다.

나 연구원은 "2025년 예상 배당성향은 46.2%, 주당배당금(DPS) 1250원으로 배당 우수형 기준에 따라 분리과세 요건을 무난히 충족할 것"이라며 "기대 배당수익률은 2025년 예상 5.9%, 올해 예상 6.0%로 업종 내 최고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마지막으로 "배당기준일은 작년과 유사하게 3월로 예상된다"며 "최근 종가 기준 올해 예상 주가순자산비율(26E P/B) 0.82배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