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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숙영 위원장, 38년 교육 인생 '엄마,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북콘서트 성료

"오직 아이들과 함께하는 현장에 답이 있다"

송성규 기자 기자  2026.01.18 18: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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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38년 경험의 답은 바로 사랑이다. 교육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는 과거에도, 미래에도 학생에 대한 사랑이다."

17일 강숙영 위원장의 자신의 38년 교육 인생을 담은 저서 '엄마,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의 북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평교사로 시작해 장학사와 교장을 거치며 오직 아이들과 함께하는 현장에 답이 있다고 믿어온 그의 교육 철학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강 위원장은 북콘서트에서 '해결사 강숙영'으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며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과거 교감 재직 시절, 음악실 신축을 위해 군수를 세 번이나 찾아가 설득하고 예산 대응투자를 이끌어 낸 일화는 그의 뚝심과 추진력을 증명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아이들을 교육의 중심에 놓고 생각하면 답이 나온다"는 신념으로 행정 기관을 설득해 냈다고 회고했다.

강 위원장은 "사범대 시절 실기 위주의 교육과 현장의 괴리를 느끼며, 예비 교사들에게 진짜 필요한 것은 학교폭력 대응, 상담, 문제해결력 같은 실무 역량임을 깨달았다"고 밝히며 현장 중심 교육의 중요성을 주장했다.

이어 "교육청 장학사는 '내가 교육감이다'라는 책임감으로 일해야 한다"며, 교육 행정가로서 갖춰야 할 주인의식과 전문성을 강조했다.

한편, 강숙영 위원장의 북콘서트는 단순한 출판기념회를 넘어, 38년의 시간을 자산으로 전남 교육의 내일을 설계하려는 교육 전문가의 비전을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