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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만 50세 이상에 대상포진 예방접종비 지원

고가 백신 비용 부담 완화, 주민 건강 지킨다

김성태 기자 기자  2026.01.16 16: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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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담양군이 만 50세 이상, 1년 이상 거주한 군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비 지원에 나섰다. 국가 무료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 이들을 위해 마련됐다. 고가의 백신 부담을 낮추고, 발병 및 합병증 예방을 기대할 수 있다.

지원 백신은 생백신과 사백신 두 가지다. 생백신은 1회 접종에 본인 부담금 2만원, 사백신은 5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하며 접종 시마다 13만5000원씩 부담하면 된다. 단, 2020~2025년 군비 지원으로 이미 생백신을 접종한 주민은 사백신 지원을 받을 수 없다.

예방접종은 보건소나 보건지소에서 백신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접종 희망자는 신분증과 전입일자가 적힌 주민등록초본을 지참해 방문하면 의사 예진 뒤 접종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대상포진을 앓은 뒤에는 6~12개월이 지난 후 접종 가능하며, 백신 성분에 알레르기가 있거나 이전에 심한 알레르기, 중증 급성질환을 앓고 있다면 접종이 어렵다. 65세 이상 군민 가운데 폐렴구균 23가 다당질백신을 한 번도 맞지 않은 이들도 가까운 보건기관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남우주 보건소장은 "예방접종이 대상포진과 합병증을 막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며 적극 참여를 당부했다. 담양군은 주민 건강 증진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백신 지원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