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기자 기자 2026.01.16 13:35:07
[프라임경제]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이 1월15일부터 3월8일까지 소장작품전 '예술의 만남 : 동서의 조화' 전시회를 연다. 군민과 관람객에게 폭넓은 예술 감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에는 총 41점의 작품이 공개된다.
전시는 미술관 전관에서 진행되며 △제1전시실은 김일랑, 김일해, 김재형 등 16명의 작가가 참여한 서양화 20점 △제2전시실은 곽남배, 김대원, 김문수 등 9명의 작가가 그려낸 한국화 9점 △최상준 전시실은 강동원, 이현찬 등 작가의 문인화‧서예 12점으로 구성된다.
서양화는 각 작가마다 개성 있는 표현 방식과 색감, 소재로 다양한 시각적 재미를 준다. 한국화 전시구역에서는 전통의 정서와 섬세한 묘사, 한국만의 미감을 조용히 느낄 수 있다. 문인화와 서예는 동양 전통 예술의 품격과 깊이를 보여주며, 글과 그림이 만나는 조화가 돋보인다.
이번 전시는 서양화, 한국화, 문인화, 서예 등 다양한 장르를 한자리에서 감상하도록 구성해, 장르 간 벽을 허물고 예술적 울림을 전한다. 관람객들은 작품을 통해 예술 세계를 폭넓게 경험하고, 지역 예술문화에 대한 자부심도 키울 수 있다.
이정석 화순군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전시는 미술관 소장품의 진가를 보여주고 군민들과 예술의 감동을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며 "많은 분들이 전시를 직접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이번 소장작품전을 계기로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은 지역 예술교류의 거점으로 자리잡으며, 다양한 기획전과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예술 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