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평가를 통과한 LG AI연구원·SK텔레콤(017670)·업스테이지가 환영하며 대한민국이 AI 강국으로 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단계평가 결과 △업스테이지 △SK텔레콤 △LG AI연구원 3곳이 선정됐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날 LG AI연구원은 입장문을 통해 "LG AI연구원의 'K-엑사원(EXAONE)'이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2차 단계로 진출했다"며 "LG는 'K-엑사원'이 벤치마크 평가, 전문가 평가, 사용자 평가에서 모두 최고점을 받으며 AI 기술력을 입증한 것"이라고 밝혔다.
LG AI연구원의 K-엑사원은 △벤치마크 △전문가 △사용자 평가에서 모두 최고점을 받았다.
지난 2020년 구광모 LG(003550) 대표의 선구안으로 설립된 LG AI연구원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AI 선행 기술 연구에 집중해 왔다.
LG AI연구원은 LG 컨소시엄이 단 5개월 만에 완성해낸 성과 뒤에는 LG AI연구원이 5년간 쌓아온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기술력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임우형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은 "엑사원에서 시작된 혁신은 이제 개별 기업의 성과를 넘어 대한민국 산업 전반의 AI 생태계를 주도하는 핵심 엔진이 될 것"이라며 "K-엑사원이 지닌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내 기술 주도권을 확보하고 대한민국이 AI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번 1차수 모델은 프런티어급 AI로 도약하기 위한 견고한 기반을 다지는 시작점으로, 이제 본격적인 성능 고도화 단계를 거쳐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 완성형 K-엑사원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SK텔레콤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2단계로 진출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대한민국 AI 생태계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AI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해 글로벌 AI 3강으로 가기 위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K텔레콤은 매개변수 5190억개로 국내 최대 AI 'A.X K1'를 선보였다.
1차 평가 통과는 정예팀 차원 협업의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반도체(리벨리온) △게임(크래프톤) △모빌리티(포티투닷) △서비스(라이너) △데이터(셀렉트스타) 등 풀스택 AI 서비스 역량은 정예팀의 강점으로 꼽힌다.
SK텔레콤은 2단계에는 멀티모달을 추가하고, 모델에 대한 추가적인 학습도 진행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 조 단위 파라미터 규모까지 목표로 하고 있다.
업스테이지도 1차 평가 통과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업스테이지는 "정부의 아낌없는 지원을 바탕으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게 돼 감사하고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아울러 "2차수부터는 스탠퍼드와 뉴욕대 등의 합류를 통해 기술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려 빅테크 기업들을 압도하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모델을 완성시켜 나갈 것"이라고 첨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