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광주신세계가 급성장하는 키즈 시장을 겨냥해 멤버십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아이와 가족 모두가 만족할 서비스를 예고해 소비자 관심을 끌고 있고, 키즈 산업 확대에 따라 관련 혜택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국내 키즈 산업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글로벌 금융 데이터 서비스업체 피치북은 2025년 국내 키즈 산업 규모가 65조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2012년 31조원이던 시장이 두 배 넘게 불어난 셈이다. 아이 한 명을 소중히 키우는 '골드 키즈' 현상과 부모, 조부모, 친척 등 여러 어른이 한 아이를 돌보는 '텐포켓' 트렌드가 어우러지며 키즈 시장 성장세가 뚜렷하다.
이런 변화에 광주신세계도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키즈 멤버십을 도입했고, 올해는 혜택을 한층 강화했다. 키즈 멤버십은 2014년부터 2026년 출생 자녀를 둔 고객이 신세계백화점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멤버십 주요 혜택은 세 가지다. 우선 가입 고객에게 아동 브랜드, 건강식품, F&B, 푸드마켓 등에서 활용 가능한 4종 쿠폰을 준다. 모든 쿠폰은 가입 후 15일 안에 한 번만 사용할 수 있다.
또, 가입 다음달부터 매월 1일 아동 브랜드 등에서 쓸 수 있는 6종 월간 정기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고객은 가입 월을 제외하고 최대 7회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받은 쿠폰은 30일 안에 사용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본관 4층 멤버스바에서 음료 1잔을 즐길 수 있는 월간 이용권 등도 정기적으로 제공된다.
가입은 본관 지하 1층 사은행사장에서 신분증 및 가족관계증명서를 확인한 후 할 수 있다. 2025년 가입자는 자동 연장이 되지 않으니 재가입이 필요하다. 광주신세계 관계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만큼 키즈 멤버십을 통해 더욱 풍성한 혜택과 즐거움을 제공하겠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향후 키즈 산업 규모가 계속 커질 것으로 전망돼, 유통업계의 멤버십 서비스 경쟁도 한층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