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광주은행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1조원 규모의 특별자금을 편성했다. 자금 수요가 몰리는 시기에 실질적인 유동성 지원에 나선다. 신규자금 최대 연 1.1%p 금리 우대를 적용한다.
광주은행(은행장 정일선)은 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1월15일부터 2월27일까지 총 1조원 규모의 '2026년 설 명절 중소기업 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특별자금은 인건비와 원자재 구입비, 물품 대금 결제 등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명절 전후에 지역 기업의 유동성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의 원활한 순환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규모는 신규자금 5000억원과 만기연장 5000억원 등 총 1조원이다. 업체당 최대 50억원까지 지원하며, 필요한 경우 자금 수요와 기업별 상황을 반영해 신속하게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신규자금의 경우, 산출 금리에서 최대 연 1.1%p까지 우대해 금융비용 부담을 낮춘다. 이를 통해 고금리 환경에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한층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우성이 광주은행 여신전략부장은 "설 명절 특별자금 지원으로 자금 수요가 몰리는 시기 지역 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업 현장과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경기와 자금 흐름을 꼼꼼히 살펴 적기에 금융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은행은 지역 경제와 동반 성장하는 금융 파트너로서, 실효성 있는 상생 프로그램과 금융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