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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에프앤비, 밸류업 기대치 '증폭'…"이익 증가 따른 일반주주 1주당 배당액 상향 주목"

"배당가능이익이 절대적으로 상승할 가능성 높아…일반 주주 우대하는 정책이 유지될 것"

박기훈 기자 기자  2026.01.15 07:5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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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IBK투자증권은 15일 교촌에프앤비(339770)에 대해 실적 전망치는 하향 조정이 불가피하지만, 밸류업에 대한 기대치는 높아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6250원을 유지했다.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교촌에프앤비의 지난해 4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0% 늘어난 1309억원, 57.6% 성장한 87억원으로 IBK투자증권의 추정치를 하회할 전망이다. 

매출액은 안정적인 성장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지만 이익의 경우 △대손상각비 반영 △전용유 가격 인하 △일부 상품군 마진 하락 △성과급 반영에 따른 고정비 증가로 예상치를 하회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를 하향 조정한다"며 "올해를 기대했던 이유는 일회성 비용에 따른 효과가 사라지고, 외형 성장세가 유지되면서 펀더멘탈 성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주요 제품 수급 불안정에 따른 마진율 하락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그럼에도 일회성 대손상각비와 일부 제품군 가격 인하 효과가 완화될 것으로 예상돼 이익 증가는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남 연구원은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지만, 밸류업에 대한 기대치는 높아질 것"이라고 짚었다.

이에 대해 "배당가능이익이 절대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높고, 일반 주주를 우대하는 정책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며, 자본준비금 200억 원을 이익잉여금으로(비과세 감액배당) 전환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동사는 최대주주의 배당(주당 100원)과 일반주주의 배당(주당 200원)을 차등으로 지급하고 있다"며 "동 추세는 유지될 것으로 보이며, 이익이 증가함에 따라 일반주주 1주당 배당액도 상향될 여지가 높다"고 점쳤다.

마지막으로 "펀더멘탈이 기존 추정치를 하회할 것으로 보이지만, 주주환원 정책은 오히려 더 강화될 것으로 예상돼 긍정적"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