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T(030200)가 해킹 사태에 따른 보상안인 '고객 보답 프로그램' 대상 고객 기준일을 연장한다.
KT는 고객 보답 프로그램 대상 고객 기준일을 이달 13일에서 31일로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달 말 기준 KT 무선 서비스를 이용 중인 고객은 2월부터 6개월간 데이터 100GB를 자동 제공받고, 티빙 또는 디즈니플러스 6개월 이용권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멤버십을 통한 주요 제휴 브랜드 혜택도 제공된다.
사이버 금융 범죄 피해 보상 보험도 2년간 무료로 제공한다. 오는 3∼8월 로밍 이용 고객에게는 기본 데이터의 50%를 추가 제공한다.
이현석 KT 커스터머부문장(부사장)은 "소액결제 및 침해사고로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정보보호 체계 강화에 집중하고 더 안전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3일까지 14일간 KT에서 다른 통신사로 번호 이동한 가입자는 약 31만2902명에 달한다.
이 중 20만1562명(64.42%)이 SK텔레콤(017670)을 선택했다. LG유플러스(032640)로는 7만130명(22.41%), 알뜰폰으로는 4만1210명(13.17%)이 이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