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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장애인 빈틈없는 돌봄 위해 전수조사 돌입

2026년 통합돌봄지원법 시행 앞두고 맞춤형 서비스 기반 마련

김성태 기자 기자  2026.01.14 17: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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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화순군이 2026년 3월 시행되는 '통합돌봄지원법'에 앞서 장애인 맞춤형 통합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전수조사에 들어갔다. 

이번 전수조사는 장애인 의료·돌봄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서비스 대상자의 욕구를 사전에 파악해 개인별로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조사 대상은 화순군에 사는 65세 미만 중증 장애인 198명으로, 의료적 돌봄이 필요한 고위험군이 우선이다. 조사는 2026년 1월21일부터 2월27일까지 약 5주 동안 진행된다. 

화순군 통합돌봄과, 자립돌봄팀, 각 읍면 복지팀이 함께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서비스 필요도를 면밀하게 확인할 예정이다.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전화 조사로 대체하며,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자료의 정확성을 높인다.

전수조사로 확인된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3월 중 관련 기관에 추가 조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국민연금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등과 연계해 개인별 지원계획을 세우고, 통합지원회의를 통해 의료·요양·주거 등 다양한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연계한다. 서비스 제공 후에도 꾸준한 모니터링을 통해 대상자가 건강하게 지역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양보남 통합돌봄과장은 이번 조사가 본격적인 서비스 시행 전, 화순군만의 돌봄 모델을 마련하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또, 조사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군민들에게 당부했다. 앞으로도 장애인과 퇴원 환자 등 돌봄이 필요한 이들이 지역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한 돌봄 안전망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화순군은 맞춤형 돌봄 서비스와 정기 모니터링 체계를 더욱 강화해,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 돌봄의 표준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