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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소식] 창원시 "지방재정분석 종합등급…두 단계 상승 '나' 달성"

강달수 기자 기자  2026.01.14 16:3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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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지방재정분석 종합등급…두 단계 상승 '나' 달성"
■ 창원시 '창원맛스터요리학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주남저수지 람사스문화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도예전' 개최
■ 창원도계부부시장·가음정시장 '2026년 전통시장육성(문화관광형사업)' 선정

[프라임경제] 창원시(시장 권한대행 장금용)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2024회계연도) 지방재정분석에서 종합등급 '나'를 달성, 전년도 '라' 등급에서 두 단계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행안부 지방재정분석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재정 건전성, 효율성, 계획성 3개 분야, 14개 지표를 평가하는 제도이며, 창원시는 이번 평가에서 14개 지표에 준수한 성적을 거둬 5개 등급 중 두 번째로 높은 '나' 등급을 달성했다.


가장 큰 성과는 재정 건전성 개선으로서 △출자출연기관의 유동부채비율이 41.11%에서 17.86%로 크게 낮아졌고, △통합재정수지비율은 -1.73%에서 -1.02%로 개선됐으며, △국고보조금 증가와 상하수도 요금 현실화 등을 통해 세입이 전년보다 3.17%(1,210억원) 증가하면서 재정적자가 줄어 재정 체질이 한층 건전해졌다.

세입관리의 성과도 두드러졌는데 △지방세 징수율이 96.62%에서 96.91%로 올라 유사지자체 평균(96.11%)을 웃돌았고, △지방세체납액증감률도 7.09%에서 1.73%로 개선돼 재정 자립 기반도 강화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사고이월 및 불용 최소화를 위한 사전심사 강화로 이·불용액 비율이 4.13%에서 3.95%로 낮아지는 등 예산 낭비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도 책임 있는 재정 운용을 통해 두 단계 상향이라는 큰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뒷받침하는 효율적 건전 재정을 지속적으로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 창원시 '창원맛스터요리학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1월13일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개최해…마산대학교 산학협력단 선정

창원시는 13일 '창원맛스터요리학교 운영 기관' 선정을 위한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마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입찰에는 마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단독으로 응찰했으며,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 6명의 공정하고 엄중한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향후 창원시는 마산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교육생모집 및 세부 교육과정, 예산안, 졸업생 사후관리 등 제안내용에 대한 세부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며, 협상이 성립되면 마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28년까지 3년간 창원맛스터요리학교를 위탁 운영하게 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창원맛스터요리학교는 외식업 영업주들에게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해 지역 외식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전문가의 영업소 방문컨설팅과 실습 위주의 교육과정을 통해 현장중심의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영업주의 경영 역량을 높이고 지역 외식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경옥 보건위생과장은 "창원맛스터요리학교는 외식업 영업주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참여자들에게 최적의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젝트"라며, "사업 취지에 걸맞은 내실 있는 협상을 통해 우리 시 외식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주남저수지 람사스문화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도예전' 개최
주남저수지의 사계 흙으로 빚다…아름다운 주남저수지의 여름&겨울 展 개최

창원시는 지역 예술인과의 상생을 도모하고 주남저수지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월14일부터 2월28일까지 주남저수지 람사르문화관 1층 갤러리에서 도자기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주남 도자기작가 김민수의 아름다운 주남저수지 여름 & 겨울 展'으로, 주남저수지를 터전으로 활동해 온 지역 도예가 김민수 작가의 개인전이다. 전시에서는 주남저수지의 여름과 겨울을 주제로, 자연의 생명력과 계절의 변화를 흙의 질감과 색감으로 표현한 다양한 도자기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문화 콘텐츠를 통해 지역의 가치를 높이는 상생형 문화사업의 일환으로 시가 기획·추진했다. 주남저수지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체류 시간을 늘리고, 인근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윤규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이번 전시는 주남저수지의 생태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예술로 재조명하는 동시에, 자연과 예술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의미 있는 전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적 활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창원도계부부시장·가음정시장 '2026년 전통시장육성(문화관광형사업)' 선정
지역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해 시장 고유의 특장점을 집중 육성하고자 상인중심의 프로젝트를 지원

창원시는 12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6년도 전통시장육성(문화관광형사업)' 공모에서 관내 창원도계부부시장과 가음정시장이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두 전통시장은 2026년과 2027년(2년간)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과 시설 개선을 포함한 전통시장육성(문화관광형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전통시장육성(문화관광형사업)은 지역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해 시장 고유의 특장점을 집중 육성하고자 상인중심의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시장에는 2년간 최대 10억원(국비 50%, 지방비 50%)의 사업비와 상인 주도의 콘텐츠 개발과 시설 현대화, 마케팅 강화 등 종합적인 지원이 이뤄진다.

의창구 창원도계부부시장은 '부부의 날' 발원지라는 상징성을 살려 부부와 가족 단위 고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중심 테마형 시장으로 조성될 예정으로 시장 내 리마인드 웨딩 행사 개최, 포토존 설치, 어린이 장보기 체험, 상인 위생등급제 시행 등 부부 및 가족 고객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전통시장만의 특별한 문화를 선보일 계획이다.
 
성산구 가음정시장은 대단위 주거단지 인근에 위치한 생활밀착형 전통시장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이 더욱 즐겨 찾을 수 있는 열린 시장으로의 변화를 꾀한다. 시장 측은 로컬 이음 아카데미 육성, 로컬 체험 프로그램 개발, 상생 페스티벌 운영, 주말특화장터 운영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여 시장에 활기를 더할 계획이다. 

창원시는 두 시장의 동시 선정이 침체된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이 돌고 지역경제 회복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전통시장에 문화와 관광 콘텐츠를 접목함으로써 방문객 증가와 매출 증대, 일자리 창출까지 이어지는 긍정적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는 설명이다. 

심동섭 경제일자리국장은 "두 전통시장의 문화관광형사업 동시 선정으로 침체된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창원의 전통시장이 시민의 일상 속에 스며들고, 누구나 찾고 싶은 지역 명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